라고 쓰고, 콘텐츠 홍수에서 헤매는 여러분을 위한 가이드
코로나를 겪으면서도, 영화/드라마 업계는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렇게 개봉, 방송하지 못한 작품들이 점차 쌓였고 지금 제작한 지 4년이 넘는 작품이 세상에 공개되는 것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도 이전만큼은 못하지만, 제작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 없이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어느 걸 봐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으실 겁니다. 가뜩이나 시간은 없는데, 뭘 볼지 고르느라 잠드는 시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1화만 리뷰합니다>를 작게 기획해 봤습니다. 1화만 보고 여러분이 이 작품을 볼지 말지 판단할 수 있게 도와 드리겠습니다.
목적
1. 콘텐츠 홍수 속에서 그저 묻혀서 흘러가는 좋은 작품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너무 마음이 쓰입니다.
2. 사실 좋은 작품이라면 1화를 맛있게 요약해서 드리고 1화에 이어서 마지막까지 보게 유혹하는 글입니다.
3. 1화만 보고 리뷰하지만, 저는 끝까지 다 보고자 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릅니다. 그러나 본인의 취향과 다른 것을 접할수록 더 많은 것을 향유할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제 글이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영화 리뷰는 이 시리즈와 함께 같이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