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미피케이션, 게임리터러시, 게임, UX연구자들에게 권하는 재미 분류
PLEX는 인간이 느끼는 재미를 20~22개로 나눠서 보여주는 분류체계입니다.
20개 분류는 매혹, 도전, 경쟁, 완성, 통제, 발견, 에로티시즘, 탐험, 자기표현, 판타지, 동료의식, 양육, 휴식, 가학, 감각, 시뮬레이션, 전복, 고난, 공감, 전율입니다.
여기에 Humor & Submission을 추가해서 22개가 되었습니다.
22개 분류를 설명하는 논문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pdfs.semanticscholar.org/d5d5/4cd9dddd523a19f299ad308e304c645bf808.pdf
게임, 스토리텔링, UX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려할만한 이론입니다.
PLEX의 요소를 아이데이션에 사용하기 편하게 제작된 카드형 도구가 있습니다.
핀란드 알토대학의 Andrés Lucero 교수가 만든 도구입니다.
http://www.funkydesignspaces.com/plex/
위 사이트에서 PDF를 받아서 쓰면 됩니다.
재미난 점은 Lucero 교수의 논문을 보면, 수작업으로 카드를 만들어서 쓴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핀란드에서도 소량의 카드를 인쇄소에서 제작하기는 어렵나보네요.
인간의 동기, 재미, 놀이와 관련된 더 많은 글을 보고 싶으시면, 이 책을 권합니다.
"교육, 게임처럼 즐겨라: 게이미피케이션 & 게임 리터러시 전문서"
http://www.yes24.com/24/goods/49853348?scode=032&OzSrank=1
"Gamification in Learning and Education: Enjoy Learning Like Gaming (Advances in Game-Base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