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폭락했을 비트코인, 이번엔 달랐다

by 리딩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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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에 실린 기사를 읽었다. 제목부터 눈을 사로잡았다. 시장은 다시 한번 출렁이고 있었고,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흔들리고 있었다. 하지만 기사는 오히려 그런 시기에 흔들리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지금이 진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그중에서도 내 눈길을 끈 부분은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이었다. 놀랍게도 이제는 한국의 자산운용사들까지도 비트코인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때는 ‘사기’, ‘버블’이라고 불리던 자산이 이제는 제도권 자산운용사들의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시간이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었다.


그래서일까? 최근 시장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의외로 견고하다. 예전 같았으면 트럼프의 관세 발언 한 번에 50~70%는 하락했을 텐데, 이번에는 다르다. 투자자들이 매물을 쉽게 던지지 않고 있다. 가격이 잘 방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고, 수요층이 과거보다 더 넓고 단단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글을 쓰는 내일이면 또다시 급락이 시작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제 비트코인은 더 이상 주변부 자산이 아니라는 것. 많은 투자자들이, 그리고 기관들마저도 이 자산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지금 그 흐름을 조용히 지켜보며, 그 속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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