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 Utd)는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팬들의 실망을 사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문제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우려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공격진의 무기력함이 두드러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조슈아 지르크지(Joshua Zirkzee)와 라스무스 호일룬(Rasmus Hojlund)이 선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은 효과적인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지르크지는 경기 시작 후 33분 만에 교체되었고, 이는 팬들의 야유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경기 후 클럽의 전설적인 선수인 리오 퍼디난드는 "그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르크지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러한 부진은 지르크지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지 6개월 만에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Corriere dello Sport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지르크지를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출신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Randal Kolo Muani) 또한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이어서, 지르크지의 이적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여러 후보를 물색 중이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많습니다.
터키 리그에서 활약 중인 빅터 오시멘은 맨유의 주요 타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현재 소속팀 갈라타사라이에서의 임대 계약을 끝내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스포르팅 CP 소속의 빅토르 요케레스는 또 다른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1억의 방출 조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족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또 다른 후보로는 마테우스 쿠냐(Matheus Cunha)가 거론되고 있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 역시 맨유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르크지를 비롯한 일부 선수 판매가 이뤄져야만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문제는 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로, 1월 이적시장뿐 아니라 여름 이적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