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SD카드 '플래시 에어' 리뷰
Toshiba SD Card 'Flash Air' Review
최근 노트북들이 Thin & Light를 추구하면서 SD카드 슬롯이 사라졌다.
CF까지 어찌어찌 그럴려니 하지만... SD카드 슬롯까지 사라지고 나니, 무쟈게 번거로워졌다.
그래서 과거에 사용하던 USB 단자가 달린 SD카드도 찾아봤지만... 이미 Po 단종 Wer....
대안으로 찾은 게 바로 무선 기능이 접목된 SD카드다.
<결론은?>
긴 글 읽기 귀찮을 터이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라! 두개 사라!
완전 짱짱한 멋진 아이템이다. 역시 무선은 과학의 승리다.
<장점은? - 리더기 꺼정!!>
리더기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에서 SD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다.
마치 서버에 접속하듯 카메라에 장착된 SD카드에 들어가 그냥 다운받으면 된다.
<그거 뿐이야? - 구라LCD 꺼정!!>
카메라에 장착된 작디작은 LCD는 한마디로 지옥이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카메라 LCD와 컴퓨터 모니터 사이의 괴리는 적응이 안된다.
하지만 플래시 에어를 사용하면서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
찍은 후 확인해야 할 이미지는, 다운받을 필요 없이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확대와 축소도 가능해서 훨씬 쾌적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단점은? - 카메라 배터리가 얼마나 버텨줄까?>
나야 EOS-1 Makr II를 사용하니까 배터리 고민을 덜 하는데, 소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는 다른 카메라 들은 배터리 문제로 좀 고민을 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어떻게 생겼어?>
외관은 일반 SD카드와 차이가 없다.이렇게 생겼다.
외관은 일반 SD카드와 별반 차이가 없다. 하얀색이 특징이라면 특징일까?
Wirless LAN이라고 쓰여 있으니, 아 이게 Wireless를 지원하는구나..라고 알지... 그 외에 별 특징은 없다.
카메라에 장착한 모습, 검은색 바디와 하얀색 SD카드가 묘하게 폼나서 찍어 봤다.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다. 어차피 SD카드는 표준 규격을 지켜야 하니까... 특별하게 생긴 SD카드는 더 이상 SD카드가 아니다. 카메라 슬롯에 안 들어가면 어쩌려고;;;;;
<더 할 말 있어?>
어..없...없습니다;;;
무슨 말을 더해야 하지? '무선 기능이 있고, 일반 SD카드랑 똑같이 생겼는데 하얀색이야'가 끝이다;;;
<그래도 활용법 정도는? - OK!>
우선 무선 기능을 지원하니까. 자신이 활용하는 디바이스에 맞는 앱과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
관련 프로그램은 도시바 플래시 에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그래도 좀 불친절한가?
iOS App - https://itunes.apple.com/us/app/flashair/id630414772?mt=8
Android App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co.toshiba.android.FlashAir&hl=en
PC Software - http://www.toshiba.co.jp/p-media/english/download/wl/software02.htm
자신의 환경에 맞는 앱과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무선 생활을 즐길 준비가 끝난 거지...
더 이야기해야 하나?
<활용 예 없어?>
이게 가장 대표적인 활용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의 사항은?>
아, 한 가지 빼먹었는데, WiFi를 꼭 SD카드로 바꿔 줘야 함.
flashair가 SD카드이게 집에서는 집 WiFi랑 왔다 갔다 해서 좀 번거로운데, 외부에서는 딱히 번거로울 것 없음.
어차피 한번 셋팅해 놓으면, 나중에는 자동으로 잡아 주니까.
노트북도 마찬가지.
SSID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됨.
아! 폰에서는 SD카드 속 이미지를 삭제할 수 없지만, 노트북에서는 파일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니까, 관리 기능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여기까지 세팅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어. 별로 어렵진 않으니까, 직접 사용해 보면 알 거야.
정 궁금하면 위에 있는 동영상 함 더 보라고.
이건 노트북과 아이패드에서 동시에 SD카드에 접속한 모습.
그럼 이만 바바이~~~
궁금한거 있으면, 알아서 노력해봐; 별로 어렵지 않으니까...
그럼 진짜로 바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