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어 쑥국새 되리라. 이 강산 모든 땅 위를 날며, 햇살 빛덩이를 찍어 물어, 집집마다 토담마다 가슴마다, 묻고 심고 심고 묻고......."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는 죽어 쑥국새 되리' 중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플뤼메 거리의 서정시와 생 드니 거리의 서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