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운으로 성공한듯
해외직판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ㅇ올해 일본직판 총 예상액 170억원~200억원
ㅇ흑자 기조 진입
ㅇ일본직판 지원 사이트 30개 돌파
ㅇ구성원 한,중,일 합쳐서 100명 돌파
ㅇ내년에 태국과 미국으로 진출
내가 한 게 뭘까?
티쿤글로벌을 시작할 때, 흑자까지 8년 걸린다는 걸 알았어도 했을까? 그때는 2년이면 흑자를 낼 줄 알았다. 그렇게 나를 속이지 않았으면 절대 시작 못했을 거다.
2008년~2012년 유사 이래 드문 엔고로 50억 원 가까이 환차익을 얻었다. 이게 없었어도 지금 티쿤글로벌이 있었을까?
첫 실무책임자가 아이린김이 아니었어도 티쿤이 살아남았을까?
지금까지, 또 지금의 동료들이 없었어도 티쿤을 운영할 수 있었을까?
정말 어려울 때, 몇 억씩 제작비를 안 받고 미뤄준 제조사 박사장님이 없었어도 할 수 있었을까?
갑자기 부르더니 1억 넘는 돈을 쓰라고 조건 없이 준 권회장님이 없었어도 괜찮았을까?
티쿤 오늘까지에는 운이 100%다.
꼭 나만 그런 것 같지도 않다.
가끔 어떻게 저런 인간이 저렇게 성공했을까 싶을 때도 있고, 저 분이 어떻게 실패했을까 싶을 때도 있다.
치밀하게 준비 안 할 수도 없지만, 치밀하게만 준비할 수도 없다.
그래서 어렵다.
ㅇ9월8일(목) 해외직판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