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총 개점 전상점 68개 중 잘 되어서 나간 곳 3개와 활발한 곳 26개 정도가 제대로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좋습니다.
그렇지만 안 된 곳을 생각하면 무척 안타깝습니다.
계약은 했지만 개점도 못하고 포기한 업체가 21곳, 개점 후 폐점한 곳이 18개입니다.
티쿤식 해외직판은 성공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직접 전상점을 운영하는 티쿤이 이미 입증했고, 티쿤을 이용하여 성공한 많은 전상점이 그 증거입니다. 그렇지만 안 되는 곳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1. 준비부실
총계약사 111곳 중 21개 업체는 계약금만 내고는 시작도 하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전혀 준비를 안 하고 덜컥 시작부터 했다는 뜻입니다.
2. 필수품이 아니다
없으면 안 되거나 정말 재미있거나,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팔 수 있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은 상품은 팔기가 정말 힘듭니다. 팔려는 분은 잘 생각해보십시오. 이게 필수품인가? 그렇지 않으면 정말 어렵습니다.
3. 경쟁력이 없다
문 닫는 업체는 대체로 3개 월 이내에 문을 닫습니다. 아예 팔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4. 설명하기 힘들다
건강 기능 식품류, 수소물 발생기. 설명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설명이 어려우니 설득도 힘듭니다.
5. 고객을 감안하지 않은 것
식품류 등. 이탈리아에서 아무리 알아주는 치즈도 한국 된장보다 못합니다. 한국 청국장 아무리 좋아도 다른 나라에 못 팝니다. 고객에게 좋은 것을 찾아야 합니다.
6. 자금 부족
'수요가 있고 경쟁력이 있으면, 광고하면 팔린다' 어김 없습니다. 그런데 광고 못 합니다.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담팀이 없습니다.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아이템도 준비된 회사는 팔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못 팝니다.
7. 전자상거래를 너무 모른다
파는 걸 보고 또 설명회를 해보면, 마케팅, 광고, 모객 등 사업의 기본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 너무 쉽게 시작합니다. 마치 동네에서 찐빵집 열듯이 시작합니다. 전자상거래는 전 판매자가 전 소비자를 놓고 겨루는 승부처입니다.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상품 판매론을 상당히 정확하게 알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장사가 어렵습니다. 해외직판은 그 어떤 장사보다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만,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장사는, '장사나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 할 일이 결코 아닙니다.
2018년 9월 티쿤식 해외직판 서울 설명회
9월 13일(목) 오후 2시-4시
2018년 10월 티쿤식 해외직판 부산 설명회
10월 11일(월) 오후 2시-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