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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철저히 전문점으로 가야 이긴다


인터넷이 지경(地境)을 무너뜨리면서 주요 시장은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괴물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베이가 지마켓과 옥션으로 지배하고 있고, 쿠팡 등도 미국 자본입니다. 그야말로 지구촌을 극소수 초거대 자본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괴물과 싸워서 버티고, 이기고, 확장하려면 철저히 전문몰로 가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투구도 갑옷도 입지 않고 물맷돌을 썼습니다. 양치기 복장 그대로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로 싸웠습니다.


컵 전문 전상점에 가 보면, 크기, 종이 두깨, 인쇄 방법, 재질 등 진짜 다양한 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컵이 얼마나 좁은 개념인지 보게 됩니다. 이렇게, 종이컵 하면 없는 게 없는 전문 전상점이 되면 아마존, 이베이,알리바바 하고 경쟁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미국제, 독일제, 중국제, 베트남제 등 가격도 다양한 컵 전문 전상점이 되면 이깁니다. 컵 전문 전상점 애드컵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http://www.adcup.jp/)


상품만이 아니라 찾기 쉬운 진열, 찾기 쉬운 검색에 전문 전상점으로서 신뢰가 더해지면 확실히 단골을 모을 수 있고 단골을 모으면 적어도 지지 않습니다.


지경이 무너지면 골리앗들과 맞부딪히지만, 전국 모든 소비자들을 만나는 길도 동시에 열립니다. 소상인은 전국 곳곳의 소구매자를 고객으로 삼아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합니다. 시작할 때 좁혀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게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의 전술입니다.


티쿤은 일본에 아도프린트(http://www.adprint.jp)를 만들어서 여러 인쇄물을 팔다가, 실사출력물 전상점을 분리시켰고, 공기간판을 분리시켰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카드, 쇼핑백, 비닐봉지, 파일, 자석 스티커, 포스트잇, 전표 전상점을 다 분양해줬습니다. 이 전상점들은 그 이후 그 분야 전문점으로 발전하면서 대부분 흑자 구조로 들어섰습니다. 전문의 세계는 좁지만 깊습니다. 괴물들이 따라할 수 없습니다.


그 분야에서만큼은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전문 전상점이 되는 건 그래도 쉽습니다. 성장하면서 전 세계 관련 상품을 다 팔면 됩니다. 그게 이기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 전술도 국내만으로는 이미 통하지 않습니다. 해외와 연결해야 합니다. 국내 모든 플라스틱 용기를 취급하고, 세계 여러 나라 용기를 팔고, 대량 물건은 중국에서 가지고 오는 식으로 전문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통하면 그 분야 선두가 됩니다. 전자상거래에서 선두를 따라잡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지경이 무너지고 국경이 무너지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전문 전상점을 가지고 월경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열립니다.


철저히 전문점으로 해외직판 하는 전상점 리스트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tqoonglobal.co.kr/?page_id=1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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