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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은 의지가 아니다

7개 아이템을 다 성공시킨 비결

<집중은 의지가 아니다>

7개 아이템을 다 성공시킨 비결


티쿤이 7개 아이템 일본직판 사이트를 다 성공시킨 것은 전담자를 잘 뽑았고, 전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티쿤은 플라스틱 용기(容器)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용기 사이트는 용기 종류가 무척 많아서, 분류하고 가격을 매기기 참 어렵습니다. 이 사이트를 만들 때 타마루 시오님을 책임자로 정하고 공간을 따로 줬습니다. 4개월 만에 열었고 지금 잘 팔고 있습니다.


2014년에 공기간판 사이트를 열 때는 임정선님을 담당자로 정하고 맡겼습니다. 지금 큰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2010년 실사출력물 사이트 마쿠마쿠를 만들 때는 다섯 명으로 전담팀을 짜서 맡겼습니다. 9개월 만에 열었습니다. 지금 신나게 팔고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일을 할 때는 전담자를 엄선합니다. 그리고 간섭하지 않습니다. 공간도 분리시킵니다. 저는 믿고 권한을 줍니다. 결과가 반드시 나옵니다. 전제는 하나입니다. 능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7개 아이템(명함, 스티커, 실사출력물, 공기간판, 부직포백, 노보리, 용기)을 론칭해서 다 성공시켰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데 또 다른 일을 맡기지 않습니다.

권한을 최대한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걸 하면서 저것도 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줘야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성공시키려면 집중해야 합니다. 

집중은 의지가 아닙니다. 집중은 환경입니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없으면 일을 시작하면 안 됩니다.

정 안 되면 사장이라도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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