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다리는 시간
한 자리에 오래도록 머물다 보면
계절마다 스쳐오는
냄새와 빛의 색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매일 어깨에 걸린 카메라.
찰칵이는 셔터 소리 뒤에
말 없는 나의 시간이 겹쳐 있다.
남겨진 장면 안에는
빛의 입자가 머물고, 그날의 온도가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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