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풍경 속에 한 장면을 골라
그 옆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손에 들고 내린다.
그리고 내가 고른 그 장면에
눈을 대고 뷰파인더로 바라본다.
새벽 이슬 속에 잠긴 렌즈.
꿈은
본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 서서 셔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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