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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주식 매수 이야기

by 돌돌이

4월 20일에 주식을 매수했다. 여윳돈이 생겨서 주식을 매수했는데 이번에도 금융주로 매수를 했다. 적지 않은 금액을 매수했으며 기존에 모아오던 신한, 하나, 우리 금융 주식들을 매수할까도 생각했지만 부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 부산은행 주식을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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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현금이 있어야 융통도 되는데 여유가 있는 족족 주식을 사니 아내 입장에선 답답할 것이다. 분명 내가 돈이 있어야 하는데 매달 말일쯤엔 아내한테 돈을 꾸고 있으니 아내 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그렇다고 내가 주식을 산다고 해도 아내는 크게 신경 쓰지도 않고 내가 하고 있는 투자의 방향에 대해서도 신경 쓰진 않는다. 왜냐면 월급이나 수익에 대해서 아내와 정확히 반띵(?)을 하고 있으며 아내가 그 돈으로 무엇을 사더라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BNK금융지주 주식을 구매하고 나서 종가는 더 떨어지긴 했다. 다른 금융주들의 주식은 오르는데 BNK 금융지주의 주식은 오르지 않고 하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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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겠지만, 이렇게 쌓이고 쌓이면 결국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BNK는 배당금이 커서 12월까지 현재의 주가만 유지해 줘도 매도 차익이나 배당금 수익으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배당금을 받는다고 치면 현재 주가 대비 5%가 더 떨어져도 크게 여파를 받지 않는다. 그만큼 배당금이 주는 매력은 크다. 배당락 전에 매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금융주는 기관과 외인들이 물량 털이를 할 때도 있지만 덩치도 크고 나 같은 팬층이 두터워서 세력들이 장난질을 하기 어렵다.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금융주가 하락장을 겪었지만 지금은 다시 주가를 회복했으며 앞으로의 주가도 기대가 된다.


P.S - 소신 투자를 하고 있는 건지, 그냥 똥고집 투자를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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