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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옷
여행기자로 일했습니다. 쓰고 찍습니다. 모두가 떠나라고 말할 때, 감흥 없는 여행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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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engrin
항공사 홍보실에서만 35년 근무를 하고 있네요. 보도자료 쓰던 가락을 확장하여 매일 끄적이려 합니다. 숨쉬는 숨결하나, 느껴지는 공기 한 줌까지도 매일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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