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프타임 크래프트 Mar 11. 2016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

어릴 때는 젤리 같은 거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이런 걸 왜 먹을까 싶을 때가 있다. 어릴 적 추억에 한번 먹어봤지만, 전혀 맛있지 않다. 맛이 없는 제품일까 하고 생각해 봤지만, 아이들은 맛있게 먹는 걸 보니 내 입맛이 변했나 보다.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나는 똑같은 나인데 나를 표현하는 것들, 내가 좋아하는 음악, 음식, 장소 등의 취향은 조금씩 바뀌어간다.

작가의 이전글 난감한 요즘 날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