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팬이라면 기쁜 소식
영화 전문 매거진 '프리즘오브(PRISM OF)' 35호에 참여했습니다.
프리즘오브는 매 호마다 한 편의 영화를 정하여 깊이 있게 탐독하는 계간지인데요,
이번 호의 주제는 <서브스턴스>입니다.
칸 영화제 각본상, 골든 글러브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등을 수상하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죠.
이번 호에서는 영화 속 색채, 사운드, 바디호러 등 다양한 요소들을 다뤘어요.
저는 필진으로 참여해 영화 속 '음식'을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저는 영화가 개봉한 직후 브런치에 "하비가 하필 새우를 먹는 이유"에 관해 썼고
이후 유튜브 등에서 새우에 관한 해석을 많이 보았는데요,
그만큼 영화 속 음식에 관한 관심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이번에 다시 보니, <서브스턴스> 속 음식이 단순히 파편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맥락 위에서 의미를 갖고 등장하더라고요.
이미 많이 본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또 한 번 발견을 하게 된 것이 즐거운 성과라고 할까요.
잡지는 8월 11월 발간 예정이고 현재 예약 기간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링크는 여기고요↓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