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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화평론가 홍수정 Feb 15. 2023

넷플연가에서 영화 모임을 시작합니다



영화, 취향 커뮤니티 '넷플연가'에서 영화 모임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주제는 '연애와 아이러니'. 영화를 핑계로 모여서 세상 연애들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에 대해 떠드는 모임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3주에 한번씩 모일거에요. 정해진 영화를 보고 와서 그 안에 담긴 아이러니, 감정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컨셉. 영화 네 편은 이렇게 골랐어요. 모두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들.

1차 :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2차 : <멋진 하루>(2008)

3차 : <비스티 보이즈>(2008)

4차 : <박쥐>(2009)


리스트를 보고나니 한창 2010년대 영화 많이 보고 연애한 꼰대 느낌이 나서 약간 킹받긴 하네요. 그래도 새로 만나는 분들의 생각과 느낌을 들을 생각에 가장 기대가 많이 되고요. 


따듯한 4월에 시작합니다. 토요일 이른 오후에 모여 영화에 대해 뫄뫄 떠들고 흩어지는 모임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오픈 대기 중이라 신청을 하면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 사진을 보는 건 늘 힘든 일이지만 꾹 참고 올려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봄에 만나용



https://netflix-salon.com/meetups/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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