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_시대를 잇는 질문
13_시대를 잇는 질문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 동네와 마을은,
어떤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있을까?
편리함을 선택할 때,
나는 무엇을 함께 잃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내가 사용하는 기술은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드는가,
아니면 나를 어떤 방식으로 묶고 있는가?
우리 사회에서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누구의 이야기일까?
왜 그 목소리는 조용해졌을까?
‘함께 산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책임을 요구하는 일일까?
자연은 나에게
보호의 대상일까,
아니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일까?
과거 세대가 남긴 질문 중에서
지금의 내가 다시 꺼내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던지는 작은 질문 하나가
다음 세대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
나는 답을 빨리 찾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질문을 오래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만약 내가
다음 세대에게 질문 하나만 남길 수 있다면,
그 질문은 무엇이었으면 좋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