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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거나 흐르거나 뜨겁거나 차갑거나
시간
by
Conan
Jul 31. 2021
새벽에 비가 나뭇잎에 타닥타닥 소릴 낸다
창문
앞 큰 나무들은 잎이 넓다
겨우내 거미줄 같은 가지들만 보다가
봄부터 싹이 나더니
이젠 숲이 되었다
새벽에 비는 제법 소리가 컸다
그렇게
마지막인 듯 소릴 내더니
아침도 오기 전 멈췄다
그렇게 여름도 흘러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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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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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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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합니다. 문래동 철공소골목 작은 스튜디오에서 고양이 2마리 대방이, 타스 와 지냅니다 프로필사진 찍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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