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NBUS Nov 09. 2020

여성에게 키스 타임이 중요한 이유의 비밀

'나'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재주꾼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곤 한다.

특히 커플들의 '나'에 대한 관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다. 


왜냐고?

'나'의 인증 없이는 관계 발전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대단한 작자가 누군지  대부분 눈치채셨을 것이다.

예상하신 대로 '키스' 가 맞다.

키스 타임을 통해서 연인들은 

서로의 관계를 더 증진시켜 나가곤 한다.


보노보노 정도를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인간 외에 '키스'를 의식적으로 하는 동물은 없다.


'특이함' 이란 것은 '이상함' 이란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그렇다. 사실 키스는 이상한 행위다.

이 혀를 섞는 요상한 행위를 유독 인간만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키스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입장 차이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성 커뮤니트 사이트 등에서는

종종 '키스 없이 관계를 갖는 게

가능해?'라는 주제가 논쟁거리가 되고 한다.

여성들에겐 '키스 타임' 이란 관계 이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일종의 관문인 셈이다.


반면 남성들의 키스 타임에 대한 이야기 주제는 다르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키스를

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려있다.

남성들에겐 관계 이전, 키스 타임의 유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남녀 간에 이러한 입장 차이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 '관계' 란 곧 '임신' 과도

직결된 문제다. 


반면 남성은 '관계'에 있어

받는 부담감이 여성보다 덜하다.


남녀 간에 생물학적 차이가 있는 것은

잘 알겠고 당연한 소리인데, 

그것이 '인간이 키스를 하는 이유' 와

무슨 연관성이 있냐고?


그것은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미국 올버니 대학의 심리학 연구팀은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표했다.

여성은 키스를 통해 상대방의 맛과 냄새에

중점을 두며, 키스를 나누지 않은 이성과는

관계를 갖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임신기간 동안 여성은 어쩔 수 없이

남성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경제활동은 불가능해지며 그것은 자신뿐 아니라

태아의 생명까지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데 자신을 돌봐줘야 할 남성이

건강이 악화되어 경제활동을 못하게 되거나,

혹은 죽어버리기라도 한다면 그 이후 혹독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음을 불을 보듯 뻔하다.


그래서 여성은 자신을 위해,

그리고 유전적으로도 건강한 태아를 갖기 위해

건강한 상대방을 고를 수 있도록 진화해왔다.


그런데 상대방의 신체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 기능만으로는 '건강'의 정도를 정확히

가늠하기 힘들다.


그래서 여성이 선택한 무기가 키스라는 것이

진화론적 관점자들의 주장이며, 현시점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키스를 통해 상대방의 맛과 냄새를 확인하고

더 나아가 체액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여성에게 키스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 사실은

'이별의 원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별의 원인으로 '상대방이 키스를 못해서'를

선택한 사람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8배가량이나 높다.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과의 키스가 맛없을 것임은

키스를 안 해본 사람이라도 쉽게 예상 가능할 것이다.

사랑하는 상대방과 

완벽한 키스 타임을 나누고 싶다고?

그렇다면 건강 유지에 힘쓰자. 

건강은 항상 옳은 법이니까!


다이아매치는 국내 최고의

고품격 프리미엄 소개팅앱입니다.

다이아매치가 최고의 프리미엄 소개팅앱인 이유는

아래 이미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증된 남녀의 품격있는 만남 - 다이아매치 고품격 프리미엄 소개팅앱 


매거진의 이전글 연애하려면 겉모습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