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미래를 발전시킨다
바로 어제(22년 2월 26일) 스마트교육학회의 동계 페스티벌은 3D메타버스인 Spot에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동시접속인원은 최대 130명이었으며 평균 100명대를 유지했었습니다.
발표 후 쏟아지는 박수갈채 ㅎㅎㅎ
100명이 넘는 행사를 Spot으로 진행 한 것은 저 역시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 행사를 하면서 느낀
좋은 점 그리고 앞으로 spot과 제가 개선해야 할 개선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3D 기반이라서 현실감을 느낄 수가 있다.
2. 위 사진처럼 이벤트홀과 3개가 완벽하게 분리가 된다
3. 오프라인 행사처럼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가 있다
4. 그리드뷰 제공으로 프레젠테이션 모드일 때 다른 움직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줌으로 하면 되는 걸 굳이 왜 메타버스로 하냐 라는 의견이 생길 수가 있는데 그리드 뷰를 제공함으로써 접속을 하자마자 별도의 움직임 없이 참여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 더 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대규모 행사를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Spatial Zone 활용.
- 소규모에는 해당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0명 이상의 중. 대 규모 행사를 진행을 할 때는 이 설정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Spot 은 관리자가 게스트들의 오디오와 캠을 off 시킬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채팅으로만 대화를 하게 하는 것은 잔인(?)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Spatial 모드를 켜고 역시 Zone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Presenster Mode의 활용
- 참여자가 발표자에게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Presenter Mode를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럴 경우 집중이 분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참여자 중 실수로 오디오를 켰을 때, 발표자와 참여자의 오디오가 겹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Presenster Mode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위 두 가지는 트래픽을 분산을 시키는 효과도 가집니다. 그렇기에 위 두 가지 설정은 매우 필요하며 방법은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가 있습니다
3. 발표시간 앞뒤로의 브레이크 타임
- Presenter Mode 의경우 트래픽을 분산을 시키는 효과도 있으나, Presenter mode는 기본적으로 자동 그리드 뷰로 전환이 됩니다. 이 상태로 참석자들이 움직이는 것보다는 5분 정도 브레이크 타임 때 Presenter Mode를 꺼주고 발표할 때만 이용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리허설
- Spot에서 화면 공유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벽에 걸린 스크린 오브젝트에 공유를 하는 법(아무래도 이 방법이 더 멋져 보이긴 합니다) 두 번째는 그냥 공유입니다.
행사를 할 때는 이 두 가지를 발표자들에게 먼저 교육을 시켜야, 행사 당일 불필요한 시간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컴퓨터 사양 체크
- Spot 은 3D다 보니, 2D 메타버스 플랫포들보다는 약간 더 높은 사양이 요구가 됩니다. 컴퓨터 사양이 낮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분들에게는 performance에서 Spot 그래픽을 약간 낮게 조절하게 함으로써 안정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행사 시작 전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Spot 은 최대 250명이 동시접속이 가능하며, 곧 있을 업데이트를 통해 4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Spot에 대해서 더 궁금한 사항이나 정보는 아래의 Spot 유저 그룹에서 질문을 하고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spo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