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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텐주 May 06. 2022

메타버스가 아니라 링크버스

교육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모음집

You're Not the Only one Cursed With Knoweldge

"너만 지식의 저주가 걸린 게 아냐" 


어벤저스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가 아이언맨에게 했던 대사입니다.

지식의 저주란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남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남을 설득하지 못하고 혼자 답답해하는 일종의 인식적 편견입니다.


저 역시 한때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 남들도 흔히 알고 있는, 물은 액체다 같은 정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남이 알고 있을 때도 있지만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디지털 세상인 요즘은 이러한 지식의 저주가 다른 의미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요새는 나만 알고 있는 정보란 없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다 나오니까요

그래서 검색과 검증의 시대라고도 말을 합니다. 누구나 검색을 다 할 수 있고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죠.


구글링이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모든 정보를 찾을 수가 있고,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정보는 넘쳐흐릅니다


그러나,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를 분류하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디지털 리터러시"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본지식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가 뭔지 모르는데, 메타버스 관련 디지털 정보를 찾아서 분류할 수 없기 때문이죠.


결국 이러한 정보는 누군가가 취합해서 전달하는데, 그것을 편하게 하기 위해 작년에 만든 게

https://madeinme.io 였습니다


영상, 블로그, 이미지, 글 등을 하나의 링크로 저장을 해서 전달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취합하는 것도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크라우드 소싱이라는 것을 택하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대중이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수집, 정제, 가공을 하는 것이죠.


작년부터 메타버스가 많이 언급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물론 교육계에서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료들이 너무 멀리 퍼져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유니버스에서는 단어 몇 가지로 찾을 수가 있지만, 그것을 찾기 위한 어휘 선택이 어려울 수도 있고, 그중 어떤 것을 봐야 하는지를 모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교육에 적용을 했을 때 나오는 시행착오들은 직접 혹은 간접경험으로만 얻을 수가 있는데, 이 또한 공유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들이 하나의 채널에서 생산되고 공유된다면, 편하지 않을까 해서 교육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봤습니다.


교육자라고 해서 꼭 공교육 선생님들만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 중, 고, 대학 그리고 평생교육까지, 모두 입장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채팅방을 개설한 저 혼자 꾸미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를 하게 됩니다.

또한 Spot 뿐만 아니라, 게더 타운, 인게이지, Spatial, Zep 등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을 아우르는 오픈 채팅방입니다. 


구글, 에듀테크 등 각종 디지털 정보에 대해서도 이러한 채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만 메타버스로 주제를 한정시킨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메타버스 안에 속한 기술은 오래전부터 존재를 했지만,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을 한 것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그 정보가 많지가 않아서 취합을 하기가 비교적 쉽다
2. 아직은 교육에서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것은 대중적이지 않으며, 다른 교육적 정보들에 비해 선생님의 수가 적은 편이라서 한 곳에 모아지는 것이 용이하다
3. 메타버스라는 것이 용어는 바뀔 수 있을지언정 미래교육에 나아가는 방향이다. 


이 세 가지 이유입니다

www.메타버스교육자.com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오픈채팅방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오픈채팅방 공지사항을 보면 각 메타버스별 사용법, 교육사례 그리고 메타버스에 필요한 다른 디지털정보를 얻을 수있는 채널 링크가 함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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