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왕국, 누가 왕이 될 상인가?

세계를 접수한 K-슈퍼 IP

by 콘텐츠사냥꾼

“콘텐츠는 왕이다”라는 말, 이제는 너무 진부하죠. 하지만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이 말은 아직 유효한 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약 3.9% 성장한 뒤, 2028년엔 약 3조 4,00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예상했어요. 특히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엄청난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는데요. 2023년 OTT 구독자가 16억 건에서 2028년에 21억 건으로 증가하면서 연평균 5.0% 성장할 전망이지만, 가입자 1명당 매출은 큰 변화 없이 안정 모드라고 해요. 이 성장을 이끄는 핵심 무대는 바로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과 같은 신흥시장입니다. 이들 시장은 인터넷 보급과 스마트폰 사용 폭발 덕분에 콘텐츠 소비가 날개를 달았죠.


한편, 미국·중국은 여전히 양대 산맥이지만, 중국은 정부 규제로 조금 복잡한 것 같아요. 글로벌 OTT 시장 규모는 1,468억 달러에 달하다 보니, 각국 스튜디오·플랫폼들은 독점 IP 확보라든지 슈퍼 IP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요. 누구나 콘텐츠 왕국의 왕좌를 꿈꾸는 거죠. (누가 왕이 될 상인가?!)


K-컬처, 수출 효자에서 세계 문화 강자로

한국 콘텐츠 산업은 이제 잘 나가는 수출 품목 그 이상입니다. 2022년 콘텐츠 수출액은 약 132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조 원을 기록했는데요. 반도체와 자동차에 필적하는 산업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죠. 2023년~202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또 일부 규제 영향으로 속도가 다소 완만했지만, 그럼에도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같은 분야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어요.


특히 K-콘텐츠는 AI·메타버스·XR(확장 현실) 같은 첨단 기술과 결합해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웹툰이 드라마, 게임, 공연, 굿즈로 확장되는 슈퍼 IP 모델처럼 말이죠. 우리 정부도 힘을 보태 2024년부터 해외 비즈니스센터 확대, IP 금융 지원 강화,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어요.


K-컬처의 다음 단계는 로컬라이징 그 이상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K-컬처가 더 도약하려면 단순 번역·현지화로는 부족하다고 말해요. 그 나라의 문화, 소비 패턴을 반영한 IP 연관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해야 진짜 찐 팬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AI 창작 자동화나 XR·메타버스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보는 것을 넘어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K-컬처만의 감성과 서사를 지키면서도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확장하는 균형 감각이 아닐까 싶어요.


2030년, K-컬처는 어디로?

정부 전망에 따르면 2030년 K-컬처 시장 규모는 300조 원, 문화수출은 50조 원을 넘어설 거라 해요. 단순한 한류 붐을 넘어 글로벌 문화 강국의 자리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거죠. 그렇다면 미래 승부 포인트는 무엇이 될까요? 전문가들은 슈퍼 IP 육성, 글로벌 기준의 융복합 콘텐츠, 문화 정체성과 세계적 공감의 균형을 꼽습니다. K-컬처가 글로벌 무대IP 전쟁에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거라고 하는데, 이미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참고자료

PwC ‘Global Entertainment & Media Outlook 2023-2028’

PwC ‘From K-Contents to G-Contents’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IP로의 도약: 국내외 콘텐츠 확장 성공 사례 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통계 및 정책 자료(2023~2025)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IP 거래 현황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글로벌 진출 전략’

문화체육관광부 2030 문화산업 발전 및 지원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시장 300조 프로젝트 예산 계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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