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삶
고양이랑 살면 많은 것이 변한다.
정말 이전 삶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삶의 생각 자체가 희생과 사랑에 대한 폭이 넓어진다.
고양이는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그 습성에 맞춰줘야 하는 부분이 많고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하더라도 실전은 다를 때가 많다.
그래서 삶면서 점점 서로가 맞춰가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내가 쿠키에게 맞추듯이 쿠키가 나에게 맞춰주기도 한다.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도 많지만, 가끔은 진짜 조심해야 할 때도 있다.
냥바냥이란 말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일단 움직이기 전에 발아래를 확인한다.
예전에는 좌식 생활을 했었지만, 점점 무릎과 허리가 고장이 나면서 입식으로 바꿔 생활하면서 생긴 버릇인데, 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의자 밑에 쿠키가 누워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갑자기 의자를 빼거나 움직이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먼저 아래를 확인하고 움직인다.
어쩌면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지만, 어떨 때는 쿠키가 없으면 안심하면서도 서운해지기도 하는 집사의 마음...ㅎㅎ
같이 맞춰가면서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노력해야지
고양이 키우면서 변하는 것 하나↓
라라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