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제주도 서쪽 여행하시면서 카페 어디 갈지 고민이시면 오설록 티뮤지엄을 추천드리는데요.
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녹차밭과 이니스프리 등 볼거리도 많고
오설록 카페에서 기념품도 사고,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놀러 가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제주도 오설록은 이미 많이 유명한 브랜드죠.
아모레퍼시픽이 차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려고 만든 브랜드이며,
제주도 서귀포시 오설록 티뮤지엄은 국내 최초 만들어진 차 박물관이에요.
연간 180만 명의 사람들이 보러 오는 제주도 유명 박물관 중 하나예요.
차 박물관도 구경하고 건너편에는 녹차밭이 있어서 인생샷 찍기도 좋습니다.
옆에 이니스프리도 있어 구경도 하고 오설록 카페에서 차 한잔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게다가 주차장도 3개나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즐길 수 있어요.
관람료와 주차 모두 무료입니다.
오설록 티뮤지엄에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중인데요.
'오설록 프리미엄 티코스'라고 해서 80분 진행되고 1인 6만 원의 비용을 내고 즐길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세요~
오설록은 전체적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참 예뻐요.
제가 갔을 때 눈이 많이 왔었는데 통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네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놀러 온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예요.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화장품 브랜드로 녹차 라인이 유명해서 오설록 티뮤지엄 옆에 별관으로 위치해 있어요.
나만의 천연비누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네요~
제주도 꽃을 이용해서 보습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인테리어가 참 예뻐요.^^
어느 정도 구경을 하고 카페에 자리가 없을까 봐 서둘러서 오설록으로 들어왔어요.
선물을 사갈 수 있게 오설록 기념품도 잘 진열되어 있네요.
다행히 창가에 자리가 있어서 얼른 앉았아요~
주문한 메뉴는 그린티 롤케이크, 제주녹차아이스크림, 녹차라떼입니다.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녹차향이 좋고 맛있었네요^^
제주도 오설록은 통창으로 잘 조성된 조경을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는데요.
창 밖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저는 날씨가 좋지 않아 녹차밭에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인스타에 보면 오설록 녹차밭에서 인생샷 찍으신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다시 와보고 싶어요.
볼거리도 많고 기념품도 사고 여러모로 괜찮았던 오설록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