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길. 위에서

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쓰는 편지

by 밍키

밍키의 한 레터


한이야


굿. 모닝!


11월의 이른 아침은

세상이 아직 깜깜하구나.


그 새벽 시간,

지하철을 타고 각자의 자리로 향하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에게는 저마다의 길이 있다는 걸 느껴.


역시 가을은

사색하기 좋은 계절이 맞는 것 같아.


우리 한이의 모든 길도

엄마는 늘 응원해.


곧게 뻗은 길도,

꼬불꼬불한 길도,

울퉁불퉁한 길도,


담대하게 걷는 길,

행복이 머무는 길,

유머와 위트가 흐르는 길…


그 모든 길 위에

한이만의 멋진 이야기가 펼쳐지길 바라며.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자!

늘 너의 편, 엄마가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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