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후에
시간이 흐르니
이렇게 싹을 틔우고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는
열무와 상추
수확을 한 접시 했습니다,
솎아 주어야
튼실하게 자라겠지요.
흐르는 물에 말끔히 씻어서
사랑스런 눈으로 살펴 보니
새싹채소의
아름다움(?)과
고소함을 자랑하고 있네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냉장고를 뒤적거려
남아있는 식빵꼬투리를
이리저리 모양내여
팬에 굽고 치즈를 올리니
식빵피자의 자태를 뽑내샤
살포시 새싹채소를 올리니
모닝커피와 마주한 피자는
연구소 식구들의 행복한
아침을 열어 주었지요.
연구소 텃밭의 첫수확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요리치료는 행복이자
요리치료는 옳습니다.
2017.04.07. 요리심리카페에
오시면 언제나 옳고,
언제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