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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May 20. 2017

어쩔뻔

잘 키워야겠다

사무실 오픈식때 사촌이 보내 준 양란

"꽃이 화려해서 보낸다"


회려한 꽃이 떨어지고

개업식 화분들이

다 그러하듯


죽으면 버리지모!

잊고있다가

생각날때 물 한번주었는데


.

.

새끼를 키우고 있다.

배달때 두르고 온 망사스카프도

풀어주지 않았는데

작은 싹들이 올라와 있다.



감동ㅠㅠ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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