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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 2024
1억을 모으게 해 준 저축 마인드와 태도 3가지
쿨캄준의 저축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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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필자가 1억을 모을 수 있었던 마인드와 태도 3가지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1억을 모으는 과정은 짧은 여정이 아닙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서 2년 또는 길게는 7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는 여정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긴 시간 지속해야 1억을 모을 수 있습니다. 새해 목표를 세우고도 작심삼일 해 버리는 우리가 왜 이렇게 긴 기간 동안 1억을 만들어야 할까요?
1억 정도는 있어야 종잣돈이 생겨 투자를 해도 의미 있는 수익을 볼 수 있고, 집을 구할 때에도 계약금이라도 낼 수 있으며, 여자친구가 있으면 결혼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목돈이 안 모였을 때는 주식 투자를 해도 푼돈만을 벌 수 있으며 그리고 부동산 시장이 오르던 내리던 종잣돈이 없는 사람들과는 무관한 이야기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결혼하려면 예식장, 가구, 가전, 스드메, 신혼여행, 월세 보증금 등의 비용이 필요할 텐데, 1억 정도는 있어야 큰 부담 없이 이러한 비용들을 충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1억이 왜 있어야 하는지 대충 감을 잡았다면 궁금한 게 바로 어떻게 1억을 모으냐는 겁니다. 큰 틀의 전략적인 차원에서 왜 1억이 필요한지 알았으니, 이제는 1억을 모으는 전술 또는 방법이 궁금할 겁니다. 사실 필자도 전술을 먼저 알려주고 싶기도 하지만, 강력한 1억 모으기 마인드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우수한 방법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언가 다짐을 했어도 며칠 심지어 몇 시간만 지나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다짐하기 전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고는 합니다. 필자도 과거 담배를 끊고자 강하게 마음을 먹었을 때가 있지만, 불과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밖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던 한심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끊었지만 말이죠.
이렇게 무언가를 결심을 하였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물며 수년 동안 지속해야 하는 1억 모으기 상황 속에서, 갑자기 포기하거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래 라이프스타일 대로 돌아가서 무계획적으로 사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즉 1억 모으기가 작심 3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마인드 셋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인드와 태도의 변화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필자의 글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1억 모으기를 진행하면서 힘들 때마다 찾아서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필자가 1억을 모을 수 있었던 마인드와 태도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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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돈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내가 좋은 말을 상대방으로부터 듣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말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이러한 개념은 "Golden Rule"이라 불리며, 내가 존중받고 싶다면,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윤리적 호혜성을 강조합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돈을 함부로 대하면 돈은 우리 곁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돈이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아껴주고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월급이 적다고 그냥 다 써버리자는 자조적인 생각으로 돈을 쓴다면 돈은 모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함부로 쓴 돈은, 돈을 아껴주는 주인의 곁을 찾아 떠나게 되는 겁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여러분을 함부로 대하는 상사와 얼마나 오랫동안 일을 함께 할 것 같으신가요? 아쉬운 돈 문제가 좀 해결되고 나면 바로 이직을 하지 않겠나요? 돈도 똑같습니다. 돈을 함부로 대하면 여러분에 곁에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돈을 관리하는 경영자입니다. 푼돈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 티끌 모아 티끌이 아닙니다. 티끌이 모이면 결국 종잣돈 1억이 됩니다. 작은 돈도 곁에 둘 줄 알아야, 돈이 커져도 여러분들 곁을 지킬 겁니다. 작은 돈을 잘 다루는 방법을 아는 사람만이 큰돈도 관리할 수 있는 법입니다.
두 번째
일확천금을 노리면 망한다
우리는 저녁 시간 켜지는 형광등에 죽을 것을 알면서도 빛에 지속적으로 달려드는 벌레들을 보곤 합니다. 그리곤 생각하죠. 왜 죽을 거 알면서도 저렇게 형광등으로 전진할까? 벌레들이 정말 한심하죠. 그런데 우리 인간들도 벌레처럼 한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게 바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행동들입니다.
우리가 주변에 알고 있는 자수성가하여 성공한 부자들이 로또, 경마장, 카지노, 코인 그리고 게임을 해서 성공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곧 다시 망할 운명이지요. 왜냐하면 이러한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은 내공과 실력으로 이룬 게 아니라 확률의 게임에서 운이 좋았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인생 한방이라며 무슨 드라마 주인공인 마냥 올인하며 산다면 정말 인생 한방에 나락으로 갑니다. 이건 저주가 아니라 요즘 파산신청하는 젊은이들이 정말로 많기 때문에 남일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실제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들 중 절반이 20~30대라고 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한순간의 선택으로 평생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면서 무언가 빠르고 쉽게 달성하고자 한다면, 분명히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급할 때 무언가에 대한 의사결정과 이에 수반되는 행동은 항상 오류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아 지름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일확천금을 노리면 정말 패가망신합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1억 모으기를 진정으로 시작하는 지금이 가장 이른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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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허영심을 버리고 자존감을 키우자
왜 돈도 없는데 무리해서 외제차 타고 좋은 동네와 집에서 살아야 하나요? 모르긴 몰라도 타인의 시선에 자신이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기를 희망하는 허영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눈에 성공한 인생처럼 보이기 위해 삶을 이끌어 나가면 나갈수록, 우리들의 은행 계좌는 홀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언가 사고 뽐내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다른 사람 눈에 잘 보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쓴 돈이 누적되면서 가난해지는 겁니다.
그러나 돈을 쓸 때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써야 합니다. 유행한다고 해서, 친구들이 나를 부러워할 거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내가 어렵게 모은 돈을 나의 만족을 위해 가치 있는 곳에 써야 하는 겁니다. 예컨대 유행한다고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해당 트렌드가 나에게 적합한지 생각하는 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해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높아야 합니다. 필자가 평소에 존경하는 전한길 강사는 우리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이 없는 직지심체요절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얼굴이 잘생겼든 못생겼든, 키가 크든 작든, 연봉이 높든 낮든, 학벌이 좋든 나쁘든, IQ가 높든 낮든 자기 자신을 사랑해 주고 아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직지심체요절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억을 모으는 데 성공한 경험을 한 사람은 당연히 자존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어려운 목표 달성에 성공을 하였기도 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삶을 영위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를 탐구하며 돈을 소중히 소비하면 어느새 1억도 모이고 자존감도 높아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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