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마라. 좌절도 하지 마라.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라고 말하라.
'좋아!'라고 외치는 건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다.
- 타이탄의 도구들, p.277-
지난 월요일의 제 하루를 보았다면, 누군가는 아마 재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겠죠.
- 기다리던 택배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택배기사도 연락을 받지 않았죠.
- 하원을 위해 어린이집 앞 갓길에 차를 세운 순간, 아무도 없던 앞 차가 혼자 뒤로 후진해서 차를 박았습니다.
- 아파트 청약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택배가 안 왔다. 좋아! 택배가 안 왔을 때 대처법을 찾아보고 보상을 받아보자! (난생처음입니다.)
- 앞 차가 박았다. 좋아! 다행히 앞 차에도 사람이 없었고 차에는 나밖에 없었다. 우리 아이가 안 다쳤다!
- 청약에 떨어졌다. 좋아! 더 좋은 곳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매우 아쉬웠습니다...ㅋㅋ)
문제가 생기셨다면, '좋다! 까짓 껏 해결해보자!'를 속으로 외쳐봅시다.
오늘 아침, 감사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