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았습니다
이세돌 AI 바둑 10주년 행사 오늘 오후 1시 유튜브 생중계. 알파고 대국 장소에서 열리는 에이전틱 AI 협력 시연, 링크와 시간 정리.
언론이 시간도 링크도 안 알려줘서 직접 찾았습니다.
� 오늘 오후 1시 (2026년 3월 9일, KST)
� 유튜브 라이브 — 유튜브에서 enhans 검색 후 라이브 영상 클릭
� 장소 :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아라홀 (현장 참석 불가)
� 유튜브 라이브 : youtube.com/watch?v=5W28E5Fux5U
브런치는 외부링크 클릭을 막아뒀습니다. 클릭해도 볼 수 없어요.
(PC로 브런치 보는 분만 아래 클릭 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5W28E5Fux5U
� 오늘 오후 1시 (2026년 3월 9일, KST) �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아라홀 — 현장 참석 불가, 유튜브로만 시청 가능
인핸스 공식 영문 사이트에서 확인한 정보다. 국내 언론 어디에도 시간이 없었고 유튜브 링크는 더더욱 없었다. 공식 보도자료엔 "글로벌 생중계"라고만 쓰여 있었다.
이세돌 9단이 AI 에이전트에게 음성으로 명령해서 바둑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설계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그 프로그램으로 AI와 대국을 펼친다. 코딩 없이 말로만 전 과정이 진행된다. 단순한 재대결이 아니다. 2016년이 인간 대 AI의 대결이었다면, 오늘은 인간이 AI를 도구로 삼아 또 다른 AI를 만드는 장면이다. 주최는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인핸스(Enhans). 앤트로픽,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포시즌스 호텔 아라홀은 2016년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5번기가 열렸던 바로 그 공간이다. 당시 이세돌은 1승 4패로 졌다. 전 세계가 생중계로 지켜봤고, AI가 처음으로 체감되는 위협이 된 순간이었다.
인핸스가 10년 후 같은 장소를 고른 데는 의도가 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의도를 실행하는 파트너로 진화했다"는 메시지를 대결의 상징이었던 그 방에서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행사 나흘 전인 3월 5일, 서울대 알파고 10주년 특별대담에서 이세돌은 이렇게 말했다.
"AI를 활용하지 않은 바둑 기사들은 전부 사라지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바둑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산업 전체에서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AI 보급이 실력의 상향 평준화가 아니라 양극화를 만들고 있다는 경고다. 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벌어진다는 것. 그는
"AI 없이 인간의 순수 능력만으론 이제 한계가 있다"고도했다.
10년 전 AI에게 진 사람이, 지금은 UNIST에서 AI와 바둑을 융합한 연구를 하면서 하는 말이다. 오늘 오후 1시. 유튜브에서 enhans 검색하면 라이브 영상 바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