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정리의 신세계를 경험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내 예상보다 더 많은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면 생활용품, 식품, 옷, 화장품과 같은 필수품이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정리하기보다는 일단 필요하니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에 큰 마음을 먹고 정리하게 되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4인 가족인데 다 성인이여서 공용물건 뿐만 아니라 개인짐도 꽤 있는 상태이다.
11월이지만 최근 며칠동안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어서 옷 정리를 고민했었다.
그래도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지난 주말에 가을,겨울 옷으로 교체를 하면서 집 대청소를 하게 되었다.
좁은 공간에 많은 물건을 수납하려다보니 여러 물건을 잘 넣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에 이 물건이 필요할 때 바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지?
수납보다는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보관을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물건이 정돈되지 않아 수납장에서 화장품을 찾기에도 힘들었고, 냉장고에 있는 소스류를 찾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또한, 콘센트에 동일한 색상의 선이 여러개가 있다면 어떤거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계절별로 옷도 구분해야하고 부모님도 한눈에 빠르게 찾으실 수 있도록 라벨링을 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에 대청소를 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올해 2월부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소스류와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날짜를 표기해두면 좋다.
굳이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더라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부모님도 만족하시는 제품이다.
집에 물건이 많아서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르겠거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관하고 싶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