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가족캠핑하면서 다양한 용품을 사용해봤는데..
몇년전 가을과 겨울쯤에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캠핑용품에 대해 잘 몰랐지만 날씨가 추웠기에 일단 난로와 히터 등 동계 준비를 해야했다.
시설도 잘 되어있고 편안한 집이 아닌,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을 한다는게 초반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장비도 많고 하나부터 열까지 해야하는 것이 많았으니까.
캠핑 매력도 잘 모르겠고 ㅎㅎ
한달에 1번, 2번 점점 다니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캠핑이 좋아지게 되었다.
처음엔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사야할 것 같아서 챙기다보니 어느새 짐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캠핑을 다닌지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 캠핑장을 선택하는 기준도 챙기고, 차에 짐을 싣는 테트리스 방법도 생각하게 된다.
캠핑 초보시절엔 사고싶은 물건이 많았다면, 4년째인 지금은 점점 미니멀을 추구하게 된다ㅎㅎ 없으면 안되는 꼭 필요한 물건 위주로 선택을 하고 있다. 비슷한 물건일 경우 이왕이면 부피를 덜 차지하는 용품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약 4년동안 캠핑을 다니면서 정말 다양한 용품을 알아보았다. 성인4인 가족캠핑으로 다니면 어떤 텐트로 구성을 하는지? 필수템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건 텐트이지만 이외에 테이블, 의자, 식기도구, 선풍기, 냉장고, 팬히터...캠핑용품엔 끝이 없는 것 같다.
오랜기간 캠핑을 하면서 사용했던 나무 식기도구가 벗겨지는 사람에 최근에 식기도구를 새로 맞췄다. 예전에 집에서 사용하던거였는데 이번에 구매할 땐 소독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로 알아보았다.
요즘처럼 추운 동계캠핑땐 팬히터, 난로, 가습기가 필수템이다. 여름엔 선풍기가 없으면 힘들고 ㅎㅎ 빨랫줄을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다이소템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테이블, 의자, 이불같은 용품은 한번 구매하면 오래 쓰기 때문에 가격대가 있는 제품들도 많다. 미니라이터나 빨랫줄과 같은 용품들은 가성비좋은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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