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로 가기좋은 시내 소품샵 추천
맑고 청량한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급 강원도를 가게 되었다.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고 뚜벅이 여행지로도 유명한 강릉을 선택했다.
여행갔을 때 관광지 구경, 맛집과 카페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이번엔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았다. 1월말에 다녀왔으니 겨울이었고 추웠기에 가능하면 실내 위주로 일정을 계획했다.
이번에 강릉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을 하면서 시내에서 소품샵 투어를 했다.
강릉역과 시내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다양했지만 내가 소품샵을 고른 기준은 이러하다.
10분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는지?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소품말고 색다른 아이템이 있는지?
1. 브레드브레드바나나(브브바)
가고 싶은 소품샵을 몇군데 저장해두었는데 여긴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소품샵 이름처럼 바나나 관련된 굿즈가 있는데 문구용품도 있어 새로운 아이템도 구경했다.
최근에 잘 사용하고 있는 펜코 볼펜도 있었다. 엽서랑 노트류를 관심있게 살펴본 것 같다.
2. 대형 소품샵 르봉마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갔던 소품샵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인 것 같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소품들을 좋아하지만, 대형 소품샵으로 유명해서 궁금한 마음에 가게 되었다.
귀여운 소품도 있었고 주방용품과 식기류도 다양하게 있었다. 내부도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데이트할 때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주차도 가능하니 차량을 가져간다면 더욱 추천하는 곳
3. 동글동글 귀여운 굿즈가 있는 산소울
강릉 시내에서 소품샵 투어를 하면서 교동사거리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다.
주변에 식당이랑 카페도 많아서 미리 알아보지 않아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외관이 귀엽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들어갔는데 직접 만드는 도자기 오브제가 있었다.
돌맹이 굿즈가 있었는데 규모가 작아서 빠르게 구경하고 나왔다.
4. 강릉 소품샵 투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유라유라
캐릭터와 귀여운 아이템을 좋아해서 동네에서도, 여행가면 소품샵은 꼭 들린다.
강릉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소품샵을 고르라면 유라유라가 1등일정도로 너무 좋았다.
건물에서 여러명이 귀여운 쇼핑백을 가지고 나오길래 들어갔는데 여긴 다음에 또 가고싶은곳!
레트로 물건도 있고 엘피와 추억의 캐릭터 소품까지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담없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유라유라에서 가장 오래있었던 것 같다.
5. 작고 귀여운 굿즈가 가득했던 삶은감자
강릉에서 유명한 소품샵이고 네이버스토어에서도 굿즈를 판매중인데, 감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구황작물을 주제로 다양한 굿즈가 있었는데 미니화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