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글로 인생을 담다
# 047. 하늘을 닮았다
하늘은
구름이 있어도 좋고
구름이 없어도 좋다
너도 마찬가지다
너는
환하게 웃어도 예쁘고
가끔씩 뾰료통해도 예쁘니까
사시사철
아침저녁
자꾸만 쳐다보고 싶어지니까
그렇게 너는
하늘을 닮았다
사진 찍는 카피라이터 김 현입니다. 사라져가는 것을 기억하고, 평범함 속에서 소중함을 찾고, 보잘것없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