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보다 자신이 정한 규례를 격상시키는 행태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by 코람데오 Coramdeo


'율법에 무언가를 더하는 것'은 그것을 지킬 책임을 더하는 것이다.


'율법에서 무언가를 빼는 것'은 그것을 불완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율법을 가감하거나 그것에 준하는 행위를 하려는 것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보다 더 큰 권위를 가졌음을 드러내는 행위다(마 5:17-19; 15:3-9; 계 22:18-19).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러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규례를 율법과 같은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자신들의 규례로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마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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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지도자, 목회자들을 종종 본다.


그들은 자신들이 정한 규례를 성도들에게 강조(e.g., "토요일 묵상 안 나오면 성령 충만하지 않다." 등)하는데, 인간의 규례는 당연히 불완전하기에 완전히 '성경적'이라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은 그 규례를 따르지 않는 성도들의 신실함을 의심하고 평가한다.


몇몇 파편적인 성경말씀들을 인용하여 성도들을 실족하게 한다.


이러한 행태를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꾸짖으신다.


[마 23:1-4]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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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일(2018), ⌜101가지 구약 Q&A⌟(CLC기독교문서선교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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