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향한 시기심, 또는 열정

묵상

by 코람데오 Coramdeo
사도행전 5: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당파는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에게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였고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다.

여기서 '시기'는 헬라어로 젤로스(zelos)인데, 투기, 질투를 의미한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젤로스'라는 단어가 또 다른 의미로 사용된 본문이 존재한다.

고린도전서 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젤로스는 좋은 의미로 '열정'을 뜻하기도 한다(사모, 갈망).


같은 복음을 듣게 되는데, 한 부류는 '시기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다른 한 부류는 '복음의 열정'을 품는 모습을 본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우리는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그것을 알기를 갈망하는 자인가,

아니면 복음에 대해 반감과 시기심이 드는 자인가.


묵상할수록, 잃어버린 바 된 우리를 친히 찾아오시고 불러주시는,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선물해주신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혜를 느낀다.

이전 19화반성과 회개 사이 그 어딘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