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은 저의 과거 이야기들을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보라빛을 그리려면 정신소모력이 너무 필요로 하고, 특히나 저는 과거에서 벗어나야 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깊은 고민 끝에 보라빛을 당분간 휴재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올해 안에 보라빛 작품을 끝내고 일상 이야기로 차근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제 정신력이 따라주지 못하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의 일상 이야기, '죽을 것 같은데 죽고싶기까지 해' 가 일주일에 두번 씩 올라올 예정이예요.
보라빛은 정말 언젠가는 꼭 돌아올 예정이니까 혹시라도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면 기다려주세요. 그동안은 저의 일상 이야기와 함께해요:)
그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