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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쨍쨍 Apr 14. 2019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3/60권

내 맘대로 요약

글쓰기라는 자기 내면의 표현을 통해 우리는 타인과 교감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좋은 글은 짧고 단순하며, 읽는 이가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읽는 이를 괴롭게 하는 글은 글쓴이의 알량한 지적허영심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혹평을 두려워하지 말라, 글은 인격을 반영할 뿐 글이 인격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비판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할 필요 없다. 


감상

    이 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글쓰기 스킬에 대한 내용 보다는 유시민의 글쓰기에 대한 철학, 태도가 기억에 남는다.

    이 철학과 태도는 사실 글쓰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자기 내면의 표현방법이라면 모두 해당한다. 그 표현법이 글이든, 사진이든, 노래든 아니면 일의 결과물이던지 다 비슷하다.


각자의 내면에 무엇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달라진다.
 

 정말 맞는 말이다. 마침 내면의 표현법에 대해 무언가 시작해보려는 참이어서일까. 책에서 그런 부분만 유난히 더 기억에 남는다. 더 늦기전에 우리 모두 각자의 내면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정리해야하는지 빨리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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