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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석 Mar 05. 2022

[박대석 칼럼] 민주당보다 대한민국 더 사랑한다!

투표 전에 꼭 새겨들을 이야기들.

4사람 (단체)의 글을 읽고도 1번을 찍을 수 있을까?


“권력 욕심, 돈 욕심 많은 무능한 시민단체 출신 선생들에게 국가의 중책을 맡겨 정책 실패를 자초하였고, 이들을 가리켜 ‘사슴을 말’이라 두둔하여 신망을 잃었다”라고 했다.


 “세 번의 선거 승리에 도취하여, 내 편에는 춘풍(春風)이었고 다른 편에는 추상(秋霜)이었던 내로남불로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라며 “(검찰총장 청문회 당시) 윤석열 후보와 가족들의 의혹을 감싸며 ‘우리 총장님’이라 칭송하여 스스로 발등을 찍었다”라고 했다. 김부겸 계로 분류되는 정국교 전 민주당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린 글을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이어 “20여 년 권력을 누린 무능한 586들은 국민을 갈라 쳐서 기득권 세력이 되었으며, 기대했던 신인 정치인들은 시고 떫었다”라며 “53% 넘는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 헌정사 최초로 국회와 국민의 탄핵을 받은 무능하거나 부패했던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주역들에게 정권교체의 명분을 만들어 주고 적폐 청산의 대상으로 전락한 현실이 통탄스럽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달에는 이재명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우리가 곧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사실을 잘못 알고 말을 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면 된다. 굳이 억지와 강변으로 국민을 현혹하려 하면 반감만 키우게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었다.


이낙연 지지 민주당원들이 주축인 ‘문 꿀 오소리’ 1만 6175명이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을 하였다. 인터넷 사용이 능숙한 청장년층이 주축으로 30~4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은 조직이다. 이들의 말이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말해 준다.


 ‘민주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2번 후보를 찍겠습니다’ ‘민주당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2번 후보를 찍겠습니다’라고 서명문에 적었다. 


또 “후보가 역대급으로 최악인데도 똘똘 뭉쳐 바른 소리 한마디도 내지 못하는 민주당의 상태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이번처럼 썩은 후보를 내놓아도 민주당이 표를 많이 얻는다면, 다음에 제2, 제3의 썩은 후보를 내서 국민을 속여도 표를 받을 것이라는 교만함은 없어지지 않을 것”라고 적혔다. 


이어 “지금의 민주당은 이전의 자랑스러운 민주당이 아니라 과거의 진보 팔이, 이념 팔이로 권력을 얻은 자들의 밥그릇 지키기, 권력 나눠먹기 카르텔”이라며 ”국회의 170석 절대 과반을 앞세워 벌써부터 내각제 시동을 걸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반드시 국민이 권력의 균형을 맞춰주어야 한다”고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현직 당직자, 전국 대의원, 권리당원인 SNS 조직인 '디지털전략팀' 팀원이라고 밝힌 민주당원 40명이 "변질되고 오염된 민주당을 향해 매를 들려한다"며 밝힌 말이 매섭다.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적게는 몇 년, 많게는 수십 년 민주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했던 우리는 오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당직자의 직분 또는 자발적 지지자의 열정으로 SNS를 담당하며 정치의 최전선에서 싸웠던 사람들"이라며 "사법개혁의 굳은 신념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응원하며 추웠던 겨울부터 봄까지 광장에서 '조국수호'를 외쳤던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민주당의 20대 대선후보를 뽑는 과정은 처참했다. 운동장은 이미 기울게 세팅돼 있었고, 과정은 불공정하고 결과는 불의했다"라고 주장한 이들은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안 할 사사오입 경선을 비롯해 이재명을 위한 각종 당의 편법은 부끄러움과 치욕 그 자체였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그렇게 아꼈던 민주당이 국민 앞에 전과 4범, 온갖 비리 의혹에 휩싸이고 수신제가조차 안 되는 후보를 대선후보로 세우는 모습을 봐야만 했다"며 "후보 비리의 증거를 가진 핵심 증인 네 명이 한 달 사이 차례로 숨지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그런 후보를 감싸며 정의와 진실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입을 막기에 급급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추운 겨울 광장을 지키며 만들어준 180석은 포악한 탐욕이 되고 스스로를 괴멸시키는 암종이 되고 말았다"라고 지적한 이들은 "소중하게 지켜온 민주, 공정, 평등, 정의, 상식의 가치를 잃은 민주당엔 이제 권력을 향한 욕심만이 난무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제 변질되고 오염된 민주당을 향해 매를 들려한다. 민주당이 만들어 놓은 적폐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병들게 하기 전에 최선을 다해 막으려 한다"며 "진영논리에 매몰돼 불의를 보고도 외면하고 감싸는 비겁함이 아닌, 불의를 불의라고 말하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싸우는 것이 김대중의 정신이고 노무현의 마음이며 문재인의 의지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문파’ 정당 깨어있는 시민연대당(깨 시연당)이 주최하는 ‘윤석열 지지 선언 집회’가 열렸다. 2019년 ‘조국수호 집회’가 열렸던 바로 그곳에서, 조국수호 집회에 가장 오래도록 참여해 온 깨 시연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셈이다.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는 걸 보고 드디어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 우리는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세력이 아니다. 윤석열과 이재명을 합리적으로 보고 윤석열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본 것이다. ‘무조건 국민의힘을 뽑아야 한다’ ‘무조건 민주당을 뽑아야 한다’ 같은 논지는 이제 필요 없다.”


—이재명 후보가 뭘 어쨌길래.

이재명은 경선 과정에서 민주적인 절차를 깡그리 무시했다. 기본소득이나 기본 주택 등 기본 시리즈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토론하지 않았다. 이재명이 주장하면 민주당이 추인하는 일방적인 형태로만 진행됐다. 민주적 절차가 이재명 사전에는 없다.”


“경선 때 결선 투표 안 한 민주당이 이번에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대선 결선투표 도입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자기들이 하지 않아 놓고 나중에 하겠다는 말을 누가 믿겠는가.”


그런데도 김어준이니, 열린 공감 TV니, 김용민이니, 윤건영이니 이재명을 지지하는 스피커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그 스피커들이 대동 단결해서 이재명을 ‘무오류 인간’이라며 지지한다더라.”


—당신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호한다고 했을 때 많은 국민들이 똑같은 걸 느꼈던 것 아는가.

“잘못했다. 우리 모두 조국에게 속았다. 판결이 다 나왔고, 재판 진행 과정에서 조국의 거짓을 목격했기 때문에 지난 과오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들은 진영 논리를 벗어난 뒤 균형의 무서움을 체득했다고 한다.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중국 공산당과 북한 세력의 지원을 받는 좌익간의 대결이다.

사전투표율이 35%에 육박하고 있는데 호남지역은 50%에 육박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이 막판으로 가면서 민주당 지지층 이탈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여권 대통령 후보는 대장동, 백현동, 변호사비 대납, 불법 의전 및 법카 등 100여 년을 살아도 모자랄 수많은 범죄 혐의가 있다. 다른 후보는 후보 본인도 아니고  후보 부인에 대하여 몇 년 동안 수사한 검사들이 불기소 의견을 내서 기소도 못 시킨 주가조작 의혹 있다. 도대체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데 위 두 가지가 동일한 비교 대상이 되는가?  


이번 대선은 주사파, 종북 및 친중세력은 물론이고 통진당, 민주노총, 전교조 등 좌익세력이 추종하는 중국식 사회주의 국가로 가느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느냐의 싸움이다. 지난 5년 동안 보수정권들이 모아놓은 국고를 펑펑쓴 것도 모자라 400조 원의 빚을 내면서 중국과 북한에게 비굴하게 끌려가는 것을 보지 못했는가?


중국과 북한의 이간질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세계 최강인 미국과 일본과의 공조를 무너트려, 중국의 위성국, 속방으로 만들어 궁극적으로 북한과 고려연방제 통일을 획책하는 노골적인 의도가 정말 괜찮단 말인가? 우리의 아이들, 후손들이 북한과 중국 인민처럼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진영에서 벗어나고 좌익의 프로파간다 사탕발림 거짓선동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안이하게 판단하여, 그들의 선동에 넘어가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며 그들이 지은 죄를 덮기 위하여, 지난 5년 간의 실정을 뭉개기 위하여 앞으로 벌리는 일은 처참할 것이다. 좌익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집을 가지거나 부유한 것을 원하지 않고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공산당 일당, 일인 독재, 전체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국민도 도구나 수단처럼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1번을 찍으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은 사라지고 대한민국은 급속하게 공산, 사회주의화 하여 북한과 중국 인민 처럼 통제속에서 살아야 할 끔찍한 그날이 현실로 오게 된다.


칼럼니스트 박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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