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없으면
불운이 던지는 대로 무엇이든 수용하는 수밖에 없다.
저자가 이 장에서는 독자로 하여금 저축을 하게끔 설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린고비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를 줄여보라는 것이다.
저축은 당신에게 복리로 다가와 당신의 시간을 더 유연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돈을 다루는 책으로서 저축을 하라는 말을 하는 것은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조언일 것이다. 왜냐하면 돈의 본질은 빚이고 신용이며, 합의된 인플레이션 속에서 살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저축은 곧 구매력 보존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의 제목과 같이 당신의 심리를 더 견고하게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나는 받아들였다. 이 책은 투자의 스킬이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돈이라는 차가운 시장에 들어가 있는 뜨거운 인간들을 식히기 위한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책의 부제로 돌아와보자,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아마 모든 껍질을 벗기고 스스로를 관조한다면 그 이유가 좀 더 명확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