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저서 - 부자의 그릇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73p
책 중 이 문장이 인상 깊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문장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문장을 읽었을 때에는 '한정된 기회'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도전을 많이 해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라' 보다는 '매일 배트 치는 연습을 해라'의 의미가 아닐까?
언제 올지 모르는 행운에 집중하기보다는 '내가 매일 해야 할 일'들을 착실히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것을 잡는 것은 중요하지만 어차피 평소에 배트를 칠 줄 모르는 사람이 좋은 공이 왔다고 해서 갑자기 홈런을 날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페이지의 중간 문장 또한 같은 메시지라고 생각이 들어서 앞선 문장을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