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Z세대의 33%가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다

생각 나눔

by 책좋아

Z세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도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여러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인 모를 불면증으로 저녁에 침대에 누웠지만 3~4시간 이상을 잠에 들지 못하며 뒤척였습니다. 정말 괴로웠습니다. 살아오며 잠을 못 자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제 자신도 불면증을 마주하고 놀랐습니다.

건설 현장의 신사옥에서 1년간 근무하며 새집증후군의 영향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피부가 뒤집어졌습니다. 아토피가 극성을 부렸지요. 한의/양의 민간요법 가릴 것 없이 정성과 금전을 쏟았지만 회복을 더뎠습니다. 아픔의 스트레스와 함께 하는 가족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피해를 끼치는 현실이 또한 스트레스였습니다.

일터에서의 과중한 해내야 할 일들과 인간관계, 재정관리 등 참 많은 것들로 우리는 스트레스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저는 '제목'의 상황을 마주하며, 조금이나마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누구를 만날 때 "어떤 스트레스가 있으세요?"라고 묻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졌습니다.

그들의 나눔이 기도제목이 되어 선하게 풀리기를 축복하고 싶습니다.

4개월이 지나 5개월 차에 접어들었네요. "감사 묵상"을 시작으로 "하루에 감사 일기 5개 쓰기"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뭘 써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루 동안 먹은 것, 입은 것, 만남과 좋은 기회 등을 떠올리며 적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제 인생의 가치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감사는 '선택'하는 것입니다."였습니다.

우리는 흐르는 인생 가운데 서 있습니다. 추위도 있고, 모진 바람도 붑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기도 하며, 어떨 때는 산들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이렇듯 다변하는 세상에서 제가 취할 것은 "감사를 '선택'하는 삶"입니다.


앞에 언급한 불면증과 중증 아토피가 있는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느냐, 뭐가 감사하냐고 물을 수 있는데요. 불면증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편안히 누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불면증을 겪으며 하나 배운 것이 있습니다. 눕자마자 잠에 들었던 이전의 삶에 감사하며, 빨리 잠에 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제게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지만 - 수면제도 먹어 봤습니다. 들지 않습니다. - 그냥 편히 누워 클래식이나 음악, 명상을 하는 것도 쉼의 일부분임을 받아들였습니다.

아토피는요. 병원비가 꽤 듭니다. 치료할 수 있는 재정이 있음에 감사하며, 저의 병 낫기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을 축복합니다. 병 낫기를 위해 부단히 움직이며 제 몸이 회복될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신 승리의 과정입니다. 이런 '감사 일기'를 쓰는 여정은 인간관계와 하는 일, 모든 것에 적용 가능합니다. 저는 요즘 아침에 깨면 하루 일과를 축복하며 만날 사람을 위해 미리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만남이 되게 하소서.'

어려운 일/상황, 관계를 놓고도 먼저 축복하며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껄끄러웠던 상대로 인해 힘들어했다면, 이제는 먼저 축복하고 감사를 선포합니다. 이게 또 신기합니다. 불편했던 감정은 조금씩 사그라들었고, 이전에 상처로 다가왔던 말과 행동이 덜 아팠습니다. 스멀스멀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녹여준다고 할까요? 내 안의 따뜻함이, 감사를 선택함이 얼음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녹여 나갑니다.


사람을 만나면 어떤 스트레스로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을 말로 풀어내는 것만으로도 큰 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해 상대의 잘됨을 빌며 축복합니다. 제가 대신 미리 감사일기로 나아갑니다.


최근에 지인이 이사를 하며 자녀의 학교 배정으로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저는 대화를 잘 기억했다가 이미 원하는 학교에 배정되었다는 축복과 감사일기를 썼습니다. 결과는 가장 원했던 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회사에서 1년의 농사를 점검받는데, 해결이 될 수 있을지 모르는 큰일이 터졌습니다. 임원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었으나 뾰족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일을 놓고 며칠 전부터 감사 일기를 썼지요. 마음껏 축복했습니다. 선하게 풀려 나가기를요.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게 해결되어 모두가 놀랐습니다. 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요.


"감사는 (미리) '선택'하는 삶이다."

이 마법의 한 문장을 저와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P.S. 감사 노트는 온라인 서점에 가보시면 참 많습니다. 도움을 받아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한 두권 써보며, 저만의 감사 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