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은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패스(Smart Pass) 서비스를 도입해 출국 절차를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했습니다.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으로 탑승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특히 성수기 공항 혼잡을 완화하고, 여행자들의 이동 동선을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이 서비스는 현재 일부 항공사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전면 확대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패스는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신원 인증 서비스로, 여권이나 탑승권 없이 출국 심사와 탑승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최대 5년간 재등록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잦은 해외 여행자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현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일부 게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추후 전 항공사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5년 현재 스마트패스는 다음 항공사와 게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1터미널(T1) 참여 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캐세이퍼시픽, 에바항공 등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1번(동편), 2번(동편), 3번(오른쪽), 4번(왼쪽), 5번(오른쪽)
제2터미널(T2) 참여 항공사: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서울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2C, 2D (총 4개 레인)
2025년 10월부터는 제1터미널 1번, 2번 출국장이 전면 스마트패스 전용 레인으로 확대되며, 제2터미널도 2C/D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ICN 스마트패스 앱을 설치하고 사전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앱 설치 후 회원가입 안드로이드: 갤럭시 스마트패스 앱 iOS: 아이폰 스마트패스 앱
여권 스캔 여권 사진면을 화면 가이드라인에 맞춰 스캔합니다. 반사광이 생기지 않도록 평평한 곳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전자칩 스캔 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여권 뒷면에 휴대폰을 대면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얼굴 등록 (2단계 촬영) 안내 문구에 따라 얼굴을 정면과 측면으로 인식합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밝은 조명을 유지해야 인식률이 높습니다.
등록 완료 후 유효 기간 확인 등록된 안면 정보는 5년간 유효하며, 재등록 없이 반복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 공항 내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서도 동일한 절차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패스는 얼굴 정보 외에도 탑승권 등록이 필요합니다. 아래 단계에 따라 등록을 완료해야 출국 심사 시 정상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탑승권 등록 방법 항공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탑승권 발급 QR코드를 스크린샷으로 저장 ICN 스마트패스 앱에서 “탑승권 등록” 메뉴 선택 QR코드 업로드 후 자동 인식
종이 탑승권 등록 방법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또는 카운터에서 발급 스마트패스 앱에서 “바코드 스캔” 메뉴 선택 탑승권 바코드를 가이드라인에 맞춰 스캔
주의: 여권 이름과 탑승권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등록이 불가합니다.
스마트패스는 편리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여권과 탑승권은 여전히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출입국 심사 시 필요)
만 7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합니다.
등록은 출국 시간 30분 전까지 완료해야 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
일부 항공사 및 게이트에서는 아직 스마트패스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속한 절차 여권이나 탑승권 제시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 심사 통과 가능
보안 강화 안면인식 기술로 신원 확인이 정확하게 이루어짐
장기 사용 가능 5년간 재등록 없이 이용 가능
혼잡 완화 성수기 출국장 혼잡을 줄이고 탑승 대기 시간을 단축
오늘 소개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사용법을 활용해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을 완료하면, 여권을 꺼낼 필요 없는 간편한 출국이 가능합니다. 자주 해외를 오가는 여행자라면 스마트패스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쾌적한 공항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