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생페이백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상생페이백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만큼 혜택을 돌려주는 정책입니다. 신청만 해두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고, 최대 3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큽니다.
이 글에서는 상생페이백 신청 과정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설치, 사용처,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상생페이백 제도와 공식 신청 안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m.site.naver.com/1XXr0
상생페이백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카드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전년도 월평균 카드 소비보다 초과된 금액의 20%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환급 금액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월 최대 10만 원, 총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은 평소처럼 하면 되고, 별도의 결제 방식 변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생페이백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가 필수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검색해 설치하면 됩니다. 앱 실행 후에는 간단한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며, 이 과정은 5분 내외로 마무리됩니다. 기존에 지류 상품권만 사용하던 분들도 앱만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생페이백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완료한 뒤, 주로 사용하는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신청이 끝납니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신한, 농협, 롯데 등 대부분의 주요 카드사가 포함돼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신청 이후에는 카드사에서 자동으로 사용 실적을 분석해 대상 여부를 판단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 절차 없이 환급이 진행됩니다.
환급은 카드 사용월의 다음 달 중순경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10월 카드 사용액이 전년도 평균보다 50만 원 증가했다면, 그중 20%에 해당하는 금액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이렇게 지급된 상품권은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소진하지 않아도 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방식은 간단합니다. 앱을 실행한 뒤 홈 화면에서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 계산대에서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별도의 카드나 현금을 꺼낼 필요 없이 모바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서도 사용이 편리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 앱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입구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 앱에서 미리 검색해 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잔액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거스름돈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맹점 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결제 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품권은 앱에 로그인한 본인만 사용할 수 있어 양도는 어렵다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을 활용해 상생페이백을 미리 신청해 두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평소 카드 사용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을 이용하며 실속 있는 소비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해 두면 2025년 하반기 소비 혜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