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즈팔고 그 투자금으로 음식료 대상 투자
음식료 기업 대상에 투자 - 사람내음의주식 일기
카카오 게임즈를 절반 팔고 현대자나 SKC가 저점으로 내려올 때를 대비하여 마련했던 현금을 어찌할까 하다가 팬데믹으로 가장 전망이 그나마 괜찮다고 중권사들이 계속적으로 추천하는 음식료 쪽에 잠깐 넣어둘까 하고 요 며칠 봤다, 음식료를 주름잡는 기업들이 있지만 그들은 멀리 달아나 있었고 그나마 가장 싸게 저점을 잡고 있는 기업이 대상, 청정원을 비롯한 미원 종갓집 등등 내가 사무실에서 자주 애용하는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기업
증권사 보고서한경컨센서스를 통해 몇 개 중권서 최신 리포트를 봤을 때 전망은 동일했다, 원자재 인상을 통한 원가부담이 존재하는데 비해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해 당장은 부담이 상쇄되지만 이로 인해 판매 가격 인상을 통해 실적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캡처재무제표상에도 매분기 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양호 PER도 0.84로 기업의 브랜드와 실적에 비해 음식료라는 점을 감안해도 저평가되어 있는 점이 매력이다. 음식료야 워낙 경기에 민감하다 보니 장기 투자는 할 종목이 못되지만 다른 음식료 기업들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을 때 대상만큼은 주가가 바닥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력적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캡처뭐 많은 욕심을 바라지도 않고 하락장을 대비한 현찰을 그냥 계좌에 묵혀두는 것 보다야 가능성 있는 종목에 담아놓은 것도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 카카오 게임즈가 날아가는 바람에 아쉽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오랜만에 종목을 선별해봤다, 처음 기업분석을 할 때처럼 일주일씩 걸릴 일도 없고 그동안 일일시황이나 시장 트렌드를 관심을 을 가지고 봐 오며 투자의 기회를 삼고 있었던 지라 투자의 결정을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보고서 몇 장 보고, 분기보고서 한번 훑어보고 홈페이지 한 번 들어가 보고 끝.
딱 5~10%만 가자
오늘은 미원이 들어간 찐한 김치찌개가 먹고 잡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