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장TV에 출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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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약 30만명의 유튜브 '안대장TV'에 출연했어요 :) 안대장에 대해 사기꾼이다 뭐다 말이 많아 처음엔 저도 사실 경계를 좀 했었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알아보니 이분은 찐이더라고요.

사업을 통해 실제로 달성한 수익을 날 것 그대로 공개했고 밑바닥에서부터 자수성가한 영업의 찐고수였어요. 출연을 앞두고 영업의 고수 앞에서 영업 노하우를 풀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압박감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런 감정의 본질은 내가 돋보이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었어요. 시청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가 실제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실행하며 느낀 것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되는 것인데 말이죠.

촬영 중에도 '남 중심적으로 생각하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보고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내용이 필요할까 고민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게다가 안대장의 물 흐르는 듯한 진행이 더해지니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어요.

실제로 안대장을 만나보니 예의바르고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였어요. 먼저 제 인스타 팔로우도 해주고 책 홍보 게시물에 1빠로 댓글도 달아주더군요.

올라온 영상을 보니 다음엔(기회가 있겠죠?ㅎㅎ) 유튜브각까지 고려해서 촬영에 임해야겠다는 아쉬움과 각오가 교차하네요. 책에 더 구체적이고 풍성한 노하우가 담겨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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