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세대 10대 서비스 마케팅 신규 프로모션, Y don't we N?
이번 주제는 네이버페이로 기업을 선정해봤습니다.
2025년 12월, 따끈따끈한 10대 전용 Npay 앱과 선불카드인 '머니카드 Y'가 출시 되었기 때문이죠.
5개의 10대 청소년들의 금융 생활에서의 니즈를 공략한 메인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선불로 Npay 머니를 결제하면 그 포인트를 본인 명의인 실물카드로 소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실물카드를 소지하면 국내 가맹점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간편하게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1월에 제휴사 카드사 없이 첫 출시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와 달리
10대 타깃 공략 이번 머니카드 Y는 해외 혜택이 없다는 것이 또 큰 차별점으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카드 상품인 만큼 1) 상시 혜택과 + 2) 초기 프로모션 이벤트 내용 두 축으로 혜택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https://card.pay.naver.com/prepaid/intro/SV-NA001 - 기본 상시 혜택 마케팅 홍보창
https://campaign2.naver.com/npay/moneycard_y/ - 단기프로모션 전용 마케팅 홍보 창
https://pay.naver.com/usage/offline - 현장결제 가맹점 리스트 모음
이를 정리해보면, 결국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현장 결제로 10대 타깃 고객을 신규 유인하고,
온라인 제휴 혜택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로 락인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즉, 미래 잠재 소비자층이 될 잘파세대 10대 타깃에게 간편결제의 T.O.M 으로 자리잡으려는 시도이죠!
산업 / 자사 분석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를 일컫는 말) 공략하기 위해
크게 두 산업으로 나누어 경쟁 산업을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1) 카드 업계 - 신한카드는 전통적인 실물카드 업계 최초로, 선불충전카드 '처음 선불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실물카드를 중심으로 첫 결제 경험을 선점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2) 간편결제 업계 (핀테크 업계) - 토스, 카카오페이 순으로 앱 중심 금융 습관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돋보입니다.
자사, 네이버 파이낸셜의 경우, 내부 커머스 성장 + 외부 가맹점 확대라는 두가지 축의 목표를 중심으로 네이버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씬파일러를 메인 타깃으로 '금융을 넓히는, 네이버 페이"라는 2023 새롭게 리브랜딩 된 가치를 전하고 있는데요.
올해 그 씬파일러 중에서도 새롭게 선정된 메인 타깃이 잘파세대, 10대 청소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 분석
(2023 하나 금융 연구소 - 잘파세대 결제 분석 리포트를 메인 출처로 참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잘파세대의 소비자 행태는 어떨까요?
이들은 모바일 앱의 편리성과 캐릭터 등 매력적인 콘텐츠 위주의 마케팅으로 유인되는 뚜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문제 도출
이에 다음과 같이 문제 정의 했습니다.
10대 공략 간편결제 서비스 후발주자, 네이버페이의 신규 선불충전카드 머니카드Y.
네이버 생태계로 유저 데이터는 보유했으나, Npay가 주결제수단으로 등록되기에는 타 결제서비스가 T.O.M으로 이미 자리 잡은 상황입니다.
즉, 이번 신규 출시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Y가 10대 라이프스타일 맥락 상 이용해야 할 동기가 부족하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선불 충전 카드, 그리고 잘파세대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일까요?
선불카드는 2021년 토스를 필두로 출시된 새로운 개념의 카드인데요,
체크카드와 달리 미리 선불계좌에 돈/사이버머니 충전해서 쓰는 카드입니다.
핀테크 기업들은 은행계좌를 연결해두고 + 잔액 부족시, 자동충전 되는 시스템 탑재로 사실상 체크카드처럼 이용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때, 잘파세대는 채널과 서비스의 두 축으로 이 선불 충전 카드를 쓰기에 적합한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채널 - 하나금융그룹 잘파세대 금융 생활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용 채널 중 – 모바일 뱅킹 (76%) > 핀테크 앱 (61%)이 1,2위를 차지할 만큼 기존의 금융생활 문법이었던 인터넷 뱅킹이나 ATM기 보다는 접근성이 높은 스마트폰 채널을 이용하는 경향을 보이죠.
즉, 실물 은행 방문이 필요 없는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것은 잘파세대 이용자 확대에 용이하다!
2) 서비스 - 미션/보상 위주의 온라인 앱테크를 가장 활발히 참여하는 세대입니다. 특히나 중고등학생의 경우, 24%가 첫 거래 금융 기관을 핀테크 앱으로 고르기도 할 정도로 잠재고객의 첫 금융 생활 선택을 사로잡을 수 있다!
경쟁 '선불 충전 결제' 서비스 분석 통한 신규 DEEDS 서비스 프로모션 도출
네이버페이의 신규 Y 머니카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경쟁 결제 서비스들의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때 경쟁 서비스로 선정한 기준은 '10대들에게 잘 쓰이는 서비스'입니다.
1) 실물카드 / 2) 간편결제 / 3)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나누어 각각 소비 혜택에서의 차별점과 각 서비스가 공략한 10대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분석했습니다.
10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기 위해, 기존 실물카드는 ‘혜택 접점’ 위주로 분석했고, 간편결제는 핀테크 앱과 연결된 ‘서비스’ 위주로 분석했습니다.
이때 각 경쟁 서비스들 중에서도 특히 눈여겨 볼 만한 '10대 타깃 서비스' 짚어봤습니다.
하단의 각 서비스들이 공략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 디즈는, 자의적으로 네이버페이가 가질 수 있는 차별점으로 도출해본 내용입니다.
신한카드 - 처음 선불카드 : 눈치게임 프로모션 (sol 페이앱 활용) :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으로 '눈치게임'이라는 콘텐츠를 들고 온 사례가 돋보입니다. 타 경쟁사와 차별적으로 '틴즈 도서관' 교보문고 e-book을 매달 한권씩 대여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습니다.
KB 쏘영카드 : 고정치 5% 혜택이 음악 플랫폼, 독서실, 문구점 등 다방면으로 있는데 이는 결국 지속적으로 실물카드 이용 락인을 위한 전월실적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함입니다. 즉, 학교 생활 여정에 맞춰 모든 '10대 라이프스타일'을 노린 셈이죠.
카카오뱅크 mini 선불카드: 용돈 조르기 / 봉투 메시지와 같이 카카오라는 모기업 메신지 USP를 적극 활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토스 틴즈 : 토스는 가장 많은 10대 타깃이 활용하는 간편결제 핀테크 앱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10대 잘파세대를 사로잡은 마케팅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최근 커뮤니티를 활용한 '두쫀쿠 맵과의 콜라보' 게이미피케이션이 돋보입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결국, 취향공유 기반 커뮤니티와 콘텐츠 위주의 스토리텔링이라는 10대들의 니즈를 공략한 것이죠.
저는 이에 네이버페이만의 USP를 다음과 같이 도출해봤습니다. 바로, 네이버 생태계 내 커뮤니티성 기능입니다. 은행 기반 카드업체들은 상호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에서는 확실히 10대들의 '금융생활 상호소통'이라는 니즈를 공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편 커뮤니티 서비스에 집중한 간편결제 앱들도 결국은 본질적으로 '금융생활' 한도 내에서 소비 생활을 공유하게 됩니다.
실제로 토스나 카카오페이로의 쇼핑 시, ‘결제 연결’ 서비스로는 자리잡았으나, 실제 어떤 쇼핑 품목을 구매했는지로는 플랫폼 연결 불가합니다.
이 부분에서 네이버페이만의 차별점을 도출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을 하고 나서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의 '내돈내산' / Npay 구매내역을 블로그/카페/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페이에 제안합니다, "Y don't we, N?"
머니카드 Y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는 우리, 10대 잘파세대의 간편결제 커뮤니티 마케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