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네이버 플러스멤버십 X UBER

우버 원 택시 신규 혜택 구독 유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 도출

by 딥닷컴
네이버Xuber 택시.png

기업 트렌드 선정

네이버에서 2026년을 맞이해 새로운 커머스 전략을 선보입니다.

최근 길거리에 택시를 보다가 옥외형 택시 광고를 통해 알게 된 트렌드인데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2025년 9월 30일부터 우버 택시 호출 서비스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Slide3.png 출처 | 네이버 (2026)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에 2020년 6월부터 네이버가 커머스 사업영역에서 전개한 구독형 서비스이며, Uber one은 우버의 구독 서비스인데요.

작년 '네넷' 캠페인 카피로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이제는 사용자들의 로열티가 높은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주인공이 바로 우버 택시가 되었고, 이로써 네이버 '단골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그 목적은 곧,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친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제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의 혜택 체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Slide4.png 출처 |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2026)

자사 구독 서비스 심층 분석

자사의 현 트렌드에 관련한 문제를 살펴보기 앞서, 2026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 비해 네이버 자사가 라이프스타일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보자마자 느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Uber One 혜택을 '생활서비스'중 가장 위로 배치해둔 것이 돋보입니다.

상시 운영되는 온라인 서비스와는 다른 결이지만, 오프라인 혜택 중에서 가장 그 효능감이 크게 올라갈 모빌리티 서비스를 1순위로 배치해둔 것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D2C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 곳곳에 침투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https://mkt.naver.com/membership_uber

[2026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 X UBER 혜택 정리] - 크게 두가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1. 우버 택시 12개월 이내 1회 만원 쿠폰처럼 이용할 수 있음.

이 첫번째 혜택은 네이버 자사 입장에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초기 유입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최대 1만원 혜택은 지급된 시점부터 12개월 동안 유효하며, 12개월 이내 1회 사용 가능합니다."라고 명시해둔 만큼, 12개월 우버와의 제휴 계약 기간 내 네이버 멤버십 유인을 극대화하려는 수단으로 보여집니다.

2. 우버 원 - 멤버십 크레딧이 12개월 동안 적립됨.

이 두번째 혜택은 우버 제휴사 입장에서, 이득이 될만한 프로모션으로 분석됩니다. 즉, 우버 앱 내에서의 고객 리텐션을 위한 혜택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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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소비자 행태 분석

자사의 현 상황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 산업/자사/소비자 분석은 다음과 같이 정의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국내 플랫폼 업계가 구독경제를 앞세우는 이유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루틴에 자리잡기 위함입니다.

카카오T 또한 '이동플러스 멤버십'으로 월 구독료 4,900원에 구독 상품을 내놓았는데 - 이러한 시도들은 궁극적으로는 개인 AI 에이전트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으로 침투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모빌리티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비자 삶으로 가까이 가려는 이유는 다음 슬라이드에서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사는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중심으로 크게 2025년에는 넷플릭스 부터 시작해서 - 컬리 - 올해는 우버로 이어지는 '빅파트너십'을 진행중입니다.

이는 핵심 전략을 사용자 '단골력' 즉, 재구매와 반복사용의 행태를 늘리는 방향으로 설정한 것입니다.

기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 '쇼핑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사용자 중심 생태계로 확장하려는 시도인 것이죠.

이런 맥락에서 올해 우버와의 제휴는 중요한 이정표로 보여집니다.

우버와의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영역까지 사용자 맥락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시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빌리티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택시 호출 이용 행태는 국내에서 카카오T라는 대항마가 있습니다.

2025 MAU 기준 보자면, 카카오 T 앱 921만 명- 최대 1400만 기록한 반면, 우버 택시는 SK와 독립한 이후 MAU 85만명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카카오 택시에 비해 이용자 수 16% 수준에 그치죠.

단순히 '혜택의 이점'으로 구독 서비스 구매로 이루어지지 않고, 택시 호출 앱을 켜는 습관 자체가 고착화 되는 '고빈도 루틴'을 기반으로 소비가 이루어집니다.

즉, 한 번 결정된 카카오T 택시 호출앱 루틴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문제도출

이에 자사의 현 문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각 생활 영역의 ‘1등 앱’이 굳건히 이미 사용자들의 첫 선택을 독점 중.

특히 카카오T가 굳건히 들어선, 모빌리티 영역에서 네이버플러스 통한 우버 원 서비스는 ‘필수 서비스’가 아닌, 보조앱 혜택으로 남을 위험이 존재합니다.

네이버플러스 X 우버는 기존 카카오T 이용 루틴이 고착화된 900+만 이용자에게, 기존 루틴을 끊는 사용자 행동 유인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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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시의성 / 구독 경제 인사이트

이 문제가 해결이 시급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두개로 정의해보았습니다.

WHY 모빌리티 서비스 ?

네이버 자사가 모빌리티 서비스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근거는 네이버 컨퍼런스 DAN 2025에서 '중장기적인 네이버 비전'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동선을 독점해, 궁극적으로는 2026 ‘Agent N for User’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위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려고 하는 중이기 때문이죠.

기존에는 자사가 ‘네이버 지도’로만 로컬 지역 정보를 얻었다면 (AS-IS),

이제는 택시 이동 데이터로 사용자 이동 데이터(TO-BE)를 얻으려는 시도로 해석했습니다.

이때 경쟁사의 가파른 성장속도가 돋보입니다.

비록 지도 앱계 1위는 네이버 지도가 차지하고 있지만, IT 플랫폼 기업 대표 경쟁사인 카카오는 카카오T 택시 이용자를 중심으로 2022~2024.09 사이 카카오맵 이용자 증가율 돋보입니다.

WHY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구독 서비스?

여전히 쇼핑에서는 소비자의 T.O.M(Top of Mind) 이 쿠팡으로, 택시는 카카오T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일간활성 이용자수(DAU)가 최근 160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이는 쿠팡 사태가 발표된 지난 11월 29일 당시 DAU인 1620만 명과 맞먹는 수치 (2026.01.24)로, 곧 소비자들의 T.O.M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사가 '생활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번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중심적으로 구독 이용자수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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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MaaS 구독 서비스와의 비교를 통한 USP 도출

이에 저는 메인 택시 호출 구독 서비스를 카카오T의 이동플러스 멤버십을 설정하고,

각 서비스의 강점과 약점, 나아가 각 플랫폼의 지도앱과의 연계점을 도출해보았습니다. (표 참고)

(* 지도앱과의 연계점을 분석한 이유는 = 택시 앱과 연계된 '모빌리티 생활'이라는 관점에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네이버 플러스가 Uber와 협업하면서 얻을 수 있는 Unique Selling Point는 다음 두가지로 도출해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USP 1 - 네이버 지도앱에서의 사용자 행태를 기반으로 '택시 호출 시점'이 아니라 ‘목적지 결정’ 순간 선점할 수 있습니다.

US P 2 - 특히나 소비자들이 저장리스트를 중심으로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벤트성 호출 (여행, 호텔 관광 등) 고객접점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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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도출

이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커머스 영역에 제안합니다. 이번 UBER와의 신규 제휴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네이버 지도를 중심으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인지 / 체험 전략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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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예상되는 소비자 예상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좌측은 네이버 배너 광고 삽입 목업 예시 입니다. (인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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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 & 리스크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기대효과와 리스크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파트너사 UBER에 의존되는 마케팅 전략이기에, 계약 이슈에 따라 사용자 경험 자체가 흔들릴 수 있음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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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계자, 네이버 마케터, IT 업계 마케터, 구독 서비스 마케터,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분들의 피드백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

아직 발굴되지 않았지만 자주 사용하는 채널 속 새로운 접점을 발굴해서,

낯설지만 익숙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마케팅 전략을 도모하는 마케터 지망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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