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캐나다여행(북미)1_밴쿠버공항으로 출발

8개월간 아메리카대륙 횡단 종단 여행 서막의 도시로 떠나며 소셜여행 시작

희랑의 세계여행 에세이#128 <아메리카>캐나다(북미)_1 소셜여행의 시작
1. 먼저 기나긴 여정으로 출발하는 밴쿠버 12월 출국 편부터 여행 가능한 달인 8월 한국으로 귀국 편까지 다구간 항공권으로 예약 및 발권
2. 그 사이의 여정을 이렇게 엑셀 표로 만들어 수정 및 SNS에 공유하며 여행

확정 일정은 빨강, 그 외 일정들은 편집해 가면서 여행에 반영 및 SNS에 공유해 가며 지인들 및 독자들에게 여행기를 공유하며 만난 여행자들과 같은 일정 여행은 동행자를 구하고, 지인들에겐 보여주는 등으로(부모님이 내 여행 과정을 보고 싶어 하셨기에) 활용하기도 했다.

몇 년 전 오늘, 아메리카대륙 횡종단 여행 출발. 현재의 소회


참 열정 그 자체로 아메리카 대륙의 기나긴 8개월 여정의 여행을 몇 달간 준비하고 실행했다고 생각된다. 열정은 힘이 세다! 이때의 8달간은 정말 지금 생각해 봐도 이건 정말 내 인생에서도 평생 잊히지 않을 프로젝트로 기억에 각인되었고, 가끔 생생하게 떠오르곤 한다. 긴 여행의 준비과정 및 최근 몇 년 전 느낀 소회까지 앞의 포스팅인 프롤로그 2편까지도 부족하여, 이렇게 밴쿠버로 떠나는 편의 포스팅까지 이어 적었다.


일반적으로 며칠 해외여행을 가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저렇게 장장 준비를 할 것이 많았고, 그건 지금 생각해 봐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일단 첫 도착지인 캐나다 그 후 오래 머물 미국에선 당시 한국에서보다 생활 대비 체감 물가가 대부분의 항목에서 1.5배가량 비싸다고 들었었다. 또한 행정 등 일 처리가 한국에 비해 너무 느리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서 생활할 때 해야 하는 행정 및 챙겨갈 준비물들을 한국에서 최대한 마련해야 했기 때문.


그렇게 몇 달간 이 여행을 준비했고, 드디어 처음 혼자 떠난 한국에서 꽤나 먼 해외여행지인 밴쿠버공항으로 향했던 12월의 어느 날! 여행을 시작하며, 첫 여행지로 발을 뗄 때는 언제나 설렌다.

당시엔 밤에 출발해 이렇게 어두웠으나, 현재는 에어캐나다로 인천공항-밴쿠버공항편 비행기가 월~일요일 매일 17:55~10:50에 뜬다고
인천공항-밴쿠버공항까진 10시간쯤 걸리니
기내에서 책 및 아이폰에 저장해놓은 여행 자료들을 보며 열심히 먹고 공부하며 시간을 보냄
당시 캐나다에 많이 유통됐던 일본 닛신의 컵라면/ 캐나다 국민 음료인 진저에일(GINGER ALE) 등 먹고 또 먹고 공부하다 졸리면 자고 일어나고 하니

기내에선 대부분의 사람이 영화 등의 콘텐츠를 보거나, 잠을 잤다. 하지만 난 이때 이제 쓸 카메라에 대한 매뉴얼과 여행책, 스마트폰에 기록된 여행 정보를 읽으며 10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냈는데 이 습관은 요즘도 그대로 있다. 문자 독서 중독증이 있는지... ㅎㅎ 유용한 글을 읽는 활동은 재미있다.

벌써 10시간이 지나버리고 밴쿠버공항(YVR)에 도착!

새로운 공항에 이륙해 심사하러 가면서 다른 나라 도시를 밟을 때 느끼는 감흥은 새로우나 매번 달랐고, 이 긴 여정에서는 이제 시작

입국심사를 하러 가며 보이는 표지판에서 쓰이는 언어로 그 나라 인구의 출신 분포를 짐작할 수 있음 1. 모국 공용어(여긴 영어) 2. 지역 언어들(여기는 퀘백 등에서 쓰는 불어 > 한자(꽤 많은 중국 출신인 영향 > 힌디어(인도 출신인도 많은 편)

무난했던 입국심사를 마치고 이제 많은 도시에서 볼 시내로 가기 전 보이는 표지판

째려보는 형님이 있어도 모른척하고 처음 타보는 신기한 밴쿠버의 열차(스카이트레인; SkyTrain) 촬영을 할 수 있는 게 바로 여행자만의 특권!

공항의 지하터널을 나와 처음 보였던 밴쿠버 시내의 풍경이자 일몰!

예약해 둔 숙소가 있는 써리(Surrey; 밴쿠버 시내의 외곽 지역)로 가는 길이라 킹조지스테이션역에서 하차

예약해 둔 한인민박 숙소를 찾아 들어가 주인과 인사하고 짐을 둔 후 씻고 한두 시간 자고 나와서

숙소 근처를 산책하며 본 여느 써리 주민의 집. 12월 중순이 지나갈 때라 크리스마스트리가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준비가 한창이었던 것으로 판단.

북미 지역의 유명한 가전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BEST BUY).

곧 눈이 쏟아져서 빠르게 숙소로 돌아왔다.


북미여행의 시작점 캐나다, 그리고 오타와 대신 여기가 수도라고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밴쿠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5위 내외 상위권으로 종종 뽑히는 이 도시를 난 이 긴 여정의 여행에서 첫 도착지로 찍었다. 그 이유는 모교 대학교수님이 계시는 시애틀로 곧 가기 위해 에어캐나다 비행기 스톱오버로(1시간 거리) 당시 5일 내로 비용 없이 머물 수 있는 곳(초과 시 비용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기억)이었으며, 선진 도시이기도 했기 때문. 공항에서 이곳으로 오기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절해서 묻는 길에 대해 대부분 잘 알려주고 미소를 머금는 여유를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는 길은 깔끔했고, 인프라 또한 괜찮았기에 역시 선진 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역시 기억한다.


그다음 날은 밴쿠버 시내인 다운타운을 여행하려 했기에, 책과 스마트폰을 보며 침대에서 뒤적이며 설레다 잠들었던 기억 또한 아직도 선명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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